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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23:05
안녕하세요 형님들~
제 상황에 대해서 판단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7년차 부부구요
애 없을때는 와이프랑 진짜 죽고 못사는 사이였는데 작년에 애가 나오면서 관계가 많이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와이프가 육아휴직하고 올해는 제가 육아휴직을 하는데
올해 와이프가 장거리로 출퇴근(왕복 2시간반) 하다보니 직장다니는 것도 힘들어하고 집에와서 많이 힘들어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집에 있다보니 아기 아침밥 먹여서 어린이집 보내고 집 청소,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빨래, 분리수거 및 음쓰버리기
아기 하원해서 놀이터에서 2시간 놀아주기, 아기 씻기기, 아기 잘때까지 보기 이렇게 제가 하고
와이프는 집에와서 저녁만 차려주고 식세기 돌리는데 이게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ㅠㅠ
힘든건 아는데 저는 요리하는게 젬병이라 저녁만이라도 차려주라고 애기 했는데
제가 너무 했나요 ㅠㅠ 저녁까지 제가 차리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도와주세요
남자던 여자던 가정주부는 집안의 모든 일을 다 해결하고
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사람은 집에 들어오면 씼고 이쁜 아기 잠깐 보고 다음날을 위해서 쉴 수 있게 해 주는 게 맞습니다
내가 요리를 못해도 차려 줄 수 는 있잖아요. 그리고, 밑반찬은 요즘 다들 반찬가게에서 사고, 국이나 찌게도 밀키트 잘 나옵니다.
그냥 데워서 내주면 됩니다.
물론 주말같은때에는 같이 청소하고 할 수 있지만, 평일에는 일할 수 있게 다 해주는게 맞습니다.
육아휴직중이시라니까 육아휴직 끝나면 같이 맞벌이 해야 할텐데, 그 때에는 집안일을 더하고 덜하고 하는것때문에 정말 예민해 질겁니다
가족의 일에 니일 내일 따지고 이익과 손해를 따지기 시작하면 그 가족의 관계는 금이 갈 수 밖에 없어요.
힘이 더 있는 사람이 좀 더 일을 하는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건 글쓴님 관련된 것이 아닌데, 특히 맞벌이 하는 집에서 남자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퇴근하고 나서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해 준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이건 집안일은 내 일이 아닌데, 내가 생각해서 니 일을 대신 해 주는거야 라는 생색내기가 마음속에 들어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집안일이 정말 하기 싫어져요.
그러면 뭘 할 때에도 짜증이 묻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정의 수익을 위해서 같이 일한다면 가정의 일은 역시 같이 하는겁니다.
반대로 외벌이라면 집에서 살림을 하는 사람은 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사람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모든걸 다 처리해 놓는게 맞습니다. 그것도 안하려고 한다면 100만원을 벌던 150만원을 벌던 나가서 일을 해야지요
사실. 결혼생활이란게 참 가깝지만 가까와서 위기가옵니다. 누구 일인가.. 내가 너무 힘들다... 를 얘기를 하기 전에 바뀐 환경을 서로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ㄴ이 지
이런 문제는 본인도 와이프도 처음 겪는 상황이에요.. 그러니 힘들고 누구 핑계대고 싶고.. 하지만,, 결국 두분의 문제 입니다. 누구의 탓이 아닙니다. 지금은 긴
결혼생활의 도입이에요....평생을 같이 할 사람으로서 서로 술한잔 먹으면서 솔직히 얘기하는 과정에서 답을 찾으시고 정답은 없어요. . 서로 포기 아니 양보하면서 살ㅏ아가보세요.. 화이팅~~~~
살림에서 밥하는게 절반 이상입니다.
왠만하면 간단하게 준비해서 드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퇴근해서 밥하고 설겆이 까지 하면 무리죠.
밀키트 같은거로 간단하게 드시고 거기에 반찬 타박까지 하면 일을 그만 두게 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일에 욕심이 있다면 숙일거고 어차피 이런 저런 핑계로 자신의 일에 애정이 없다면 언젠가는 들어 앉게 됩니다.
애가 한창 손필요 할때 직장 다니고 어느정도 커서 간섭 당하기 싫을때 들어 앉아서 잔소리 해서 가족 갈등 생기는 경우 많아요.
첫째,퇴근해서 밥하는건 남녀를 떠나 힘들다.
둘째,힘들다는 핑계로 일을 그만 두려 하는건지 진짜로 힘든건지 구별해야 한다.
이렇게 정리 될수 있겠네요. 친정이나 시댁 신세 안지고 훌륭하십니다.
도움 받는것 같지만 언젠가는 갚아야할 땡빚입니다.
특히 친정 도움 받으면 그쪽 자식으로 등록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나이 들어 허리 휜거 다 애키운다고 허리 휘었다고 독박씁니다.ㅎㅎ
친정 부모 여유있고 금술 좋으면 그나마 나은데 홀어머니에 오갈데 없으면 나중에 큰일 생깁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아이가 언제나 애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른 힘든일이 생기겠지만 몸이 힘든건 점점 덜해져요.
저도 그것만 깊이 인지 했다면 몸과 마음이 덜들었겠더라구요.
내가 남자인데 이런것까지 해야 하나 하는 가부장적인 억울함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 집안 일이 훨씬더 힘들었던것 같아요.(더구나 전 홀벌이였습니다 ㅠㅠ)
군대 2년도 끝이 없을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짧잖아요. 그거를 못깨달아서 탈영하고 미복귀 하는거죠.
가족 계획을 7-8명정도 가질게 아니시라면 곧 끝나는데다가 다시는 오지도 않쵸.
사모님과 애정이 돈독 하셨었다니 그거 밑천삼아 잘 생활하시면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실것 같습니다. (요즘 조건 보고 결혼해서 이런 애정이라는 밑천 없는집 정말 존나게 많더군요)
하기싫다는거 억지로 시켰다가
카레에 수면제 타면 어쩌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