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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5:40
그 사랑한다는 추상적 표현에는 함정이 있음
사랑한다 = 자신의 이상형이다 = 가슴크고 예쁘다
20살 슈퍼모델급의 여자랑 돈주고 업소녀 수준의 감정으로 성관계를 맺는것과
30살 나랑 비슷한 수준의 여자랑 하는것
아무리 봐도 전자가 성관계를 하는 순간에는 더 좋음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간에 내가 넘보지도 못할 여자안에 쌌다는게 더 큰 의미가 있음
엄밀히 말해 후자는 사랑하는게 아니고 서로 더 좋은 상대를 만나지 못하니까 타협한 이도저도 아닌 사이인거지
이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현상이 발현됨
육아 노동 노화 등으로 인해 서로 몸은커녕 스킨쉽조차 하기 싫어지는거지
섹스리스 부부라는건 대부분 그렇게 되는것
사랑해본적 있으신가요? 외모도 정말 많이 중요합니다만 대화능력 심성 가치관 취향 속궁합 편안함 가정적 성격 그외 매력 등 모든 것을 통틀어봐야 사랑하니 마니 할 수 있죠.. ;; 그점들까지 그 슈퍼모델급의 젊고 예쁜 여성에게서 찾을 수 있으면 가장 퍼팩트겠지만... 보통 그정도 완벽하면 나를 사랑하지 않거나 감당하기 힘드니까 그냥 맺어질수 있는 늙고 외모 평범한 여자와 만나고 타협하는건맞겠죠 ...(저는 이러기싫어서 아직 장가안감ㅡ ㅡ) 단 성관계가 아닌 사랑을 논할때 나이와 외모만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먹고그런말 하면 불쌍하게봅니다 .... 그런 생각이면 돈벌어서 평생 돈오고가는 일회성성매매만 하는게 최선임다.
외모는 디폴트로 두는 거고(가장 중요하긴하다고 생각함. 님말처럼 일단 외적으로 아름다운 여성 만나려고가 내가 돈버는이유임..;;) 그래도 사랑까지 가려면 더욱 볼 조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님은 외모에만 초점이 가있네여..
근데 남녀관계에 가장기본은 결국 성관계라고 생각은 해서 부정할 생각은 없어요 예쁘고 싱싱하면 꼴리져 ㅎ단 나이들어서도 나이나 외모외엔 사랑을 느끼는 요소가 없다하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는겁니다... 본인의 기준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여 ..
저는 심성이 올곧고, 현명하고, 가정도 잘꾸리는게 제일 중요하고 거기에 욕심내서 외적으로도 젊고 잘빠진 예쁜 여성이 이상형입니다. 잠자리때 섹시하면 더 좋아요. 성관계의 만족도도 이런 부분 다 채워질때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매력이 많으니까요 (이런 여성과 결혼까진 못갓어도 연애는 해봣네요....)업소가서는 예쁠순 있어도 대화를 진정성있게 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사적인 사이가 아니다보니 비즈니스로 기계적으로 물이나 빼는거지 그리 오래가거나 즐겁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가 기분 좋다는 게, 그런 말초적인 접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