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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2:00
성 접촉후 가려움증으로 내원하시는 분이 꽤 계십니다
대부분 습진이나 곰팡이등의 피부병이지만 갑자기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사면발이증의 감염의 의심됩니다
교과서에도 사면발이증이라고 써있었는데
사면바리, 세면바리, 쎄면발이, 사면발이도 아닌 사면발니가 정확한 표준말입니다
콘돔을 사용해도 걸릴 수 있는 성병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사면발니증 음부포진 곤지름입니다
사면발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면발니 이야기 전에 짜장면에 대한 에피소드 한가지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점심도 마담 언니와 함께 그냥 짜장면으로 떼우기로 했다
매일 하던데로 테이블위에 신문지를 깔고 짜장면을 비볐다
짜장면을 먹고 있다가 무심코 바닥에 깔린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먹고 있던 짜장 그릇을 떨어뜨릴 뻔 했다
"드디어 짜장면 표준어가 되다 !!!"
만감이 머리속에 교차한다
내 인생을 바꿔놓은 짜장면
그 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보는 날이다
상고를 졸업하고 동네 근처에 있는 새마을 금고 여직원 입사시험에 응시했다
마지막 문제는 국어 일반 상식분야 였다
" 다음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1.짜장면 2.짬뽕 3.물만두 4.곱빼기
이 문제를 맞추면 합격이고 틀리면 불합격이 될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당연히 짜장면은 답일 수가 없었다
왜냐 내가 너무나 확실히 아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지오디 오빠의 "어머니는 짜장면을 싫어하셨지 어우어우어 "
이 노래를 달달히 외웠고 노래책에서도 분명히 짜장면을 확인했기때문이다
짬뽕과 물만두 역시 메뉴판에서 익히 봐왔지만 곱빼기는 메뉴판에서 본 적이 없다
곱빼기는 주는 어감도 투박하고 뭔가 사투리냄새가 나는 단어이다
게다가 다른 보기가 워낙에 확실해서 자신있게 4번을 찍었다
그런데 나와보니 정답은 짜장면이라는 것이다
아니
이게 뭔 개 풀뜯는 소리고
낮도깨비 이가는 소리인가?
나의 우상 지오디 오빠가 짜장면이라 했고 모든 중국집 메뉴가 전부 짜장면으로 되어있는데
왜?!
why?!
짜장면이 표준말이 아니란 말이냐?!
그러나 어쩌겠나
표준어는 자장면이라는데
화가 난다
모든 사람이 다 짜장면이라 하는데도 자장면이 맞다는 이 세상이 미워졌다
시험에 떨어져 집에서 놀고 있는 수 밖에 없었다
집에서 놀지만 말고 생리대 값이라도 벌라는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인형 눈알 붙이기
편지 봉투 붙이기등
조선족도 졸업한 싸구려 부업만 취급하는 어머니가 미워서 무작정 가출해
아는 사람 없는 군 부대앞 다방에 취직했다
이제 와서 짜장면이 표준말이 되었다고해서 동네 새마을금고가서
합격으로 해달라고 개꼬장 부리기도 이미 너무 늦은듯하다
세상이 짜증난다
짜장면이 밉다
모든 사람이 다 짜장이라는데 자장이라고 강요하는 국가가 싫다
이제와 짜장이라고 하면 내 인생은 뭐가 되는거냐 말이다
내 인생 돌리도!!
내 청춘 물리도!!!
웬 뜸끔없이 짜짱면 얘기냐 하면 사면발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교과서에도 사면발이라고 쓰고 모든 공식문서에도 사면발이라고 쓰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표준어는 사면발니라고 합니다
표준어과 실제쓰는 단어간에 괴리가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굳이 잘 쓰지도 않고 익숙하지도 않은 사면발니를 꼭 표준어로 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어찌됬던 이런 문제는 한글학자들이 할 일이이고 사면발이에 대해 마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글을 처음 썻을때가 몇년전인지 짜장면이 표준어가 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된 시점이어서 주절 주절 거려봤습니다
사면발니는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길이 이내지 삼미리미터크기의 작은 벌레이고,
게모양을 닮아서 crab(게)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콘돔을 사용했을 때도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똑 같은 빈도로 걸리고
성관계 없이 부비부비나 하비욧할 때도 물론 잘 걸리고
소프트한 유사 성 행위업소에서도 가운이나 침구 등에서도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비닐종이로 털부위를 가리지 않는 다음에는 어떤 성행위도중에서도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난감스럽습니다
병을 인지하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음모주위의 소양증인데
자신이 이 병에 대해 조금이라도 인지하지 못하면 병이 아무리 심각해져도
이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진료실에서 가렵다고 해서 진찰을 하게되면
한 눈에 봐도 털주위에 수 천마리는 될듯한 이와 서캐(rice 이의 유충, 알)가
얽혀 있어 손으로 한번 스치기만 해도 수십마리는 후두둑 떨어지는데
그래도 본인은 왜 가려운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에 대해서 대단히 참을성이 많거나 사람에 따라서
이증에 걸려도 가려움이 거의 없는 사람도 있는듯 합니다
실제 사진과 같은 분들이 가끔씩 내원합니다
다음으로 팬티에 묻은 작은 검은색 핏빛 반점이 점점이 팬티에 묻을 수 있는데
이가 피를 빨아 먹은 후 배설해 놓은 찌꺼기입니다
이병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이 이병을 걸렸다는 것을 알게된 때는
배우자나 여친에게 이미 전염시켜 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사면발이의 잠복기는 얼마나 될까요?
잠복기란 이가 처음 감염된 후 부터 임상적인 증상 즉 가려움증과 전염성을 갖게되는냐 하는 기간인데
하루도 될 수있고 몇 주도 될 수 있습니다
수천마리가 털에 기생하고 있는 경우 성관계를 하게되면 못해도 몇백마리는 한꺼번에
이주를 하게되고 그 다음날부터 몇백마리가 피가 빨게되므로 다음날부터 바로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을 받은 동시에 잠복기 없이 타인에게 전염 시키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면발니 단 한마리가 감염되었다 가정해 봅시다
사면발이의 일생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에 2∼3개의 알을 2주일에서 3주일에 걸쳐서 낳고
일생 동안 27∼42개의 알을 생성합니다
알은 약 1주일이면 부화하고
애벌레로서 15∼16일 동안 살고, 어른벌레 수명은 약 1개월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통해 몇십마리 정도 감염되고 증상을 일으킬려면 그래도 몆 주 정도는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잠복기가 별의미가 없는 질환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제 치료와 예방에 대해 말해보자
치료는 린단크림이나 유락신 크림 또는 라이센드 샴푸등으로 쉽게 박멸되는데 굳이 음모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을 음모에다 붙여 놓으므로 털이 없으면 번식을 할수 없습니다
린단등의 살충제는 모두 전문의약품이므로 당연히 처방전을 받아야 하지만
샴푸제는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할수 있습니다
또한 댓글에 보면 에프킬러를 분사하면 잘 치료된다고 하는데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에프킬러로 잘 죽지도 않을뿐더러 심한 피부염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라이센드 샴푸로 일이회 정도 세정하시면 거의 대부분 완치 됩니다
그럼 그 이가 사면발니의 종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