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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15:03
인생 여자하고는 일이없이 중년이된 사람입니다.
나이들어 이젠 나이트도가고 해보고싶은데
원체 여자하고는 쑥맥이라
너무얼어버려서 제가 헉..하고긴장하니
들어가서 나갈때까지 대체 뭐라고 멘트하시나요??
자주쓰시는 루틴이있는지 공유좀해주세요..
진심. 단한번도 번호도 아직 따본적이없는
쑥맥에쑥맥입니다. 구원하신다생각하고
혹시나 자주가시거나 가보셨던분 멘트좀 길게
풀어주세요 굽신..굽신. 도움좀유..
경험상 1 와꾸(70~80%) 2 나머지 매너 라고 봅니다, 나이가 좀 있던 없던 여자들도 남자 얼굴 무지따져요 ~~ 만약 얼굴이 좀 딸리신다면 스타일 이라도 젊게(나이 안들어보이게 깔끔하게 옷입기 ,비비크림사용), 입냄세 안나기 등
멘트는 처음부킹 왔을떄 흔한말( 누구, 몃명이랑 오셨나요? 몃시에 오셨나요? 나이가? 어디 살아요? ) 등은 되도록 피하시고 상대가 마음에드시면 외모칭찬 ex) 헤어, 패션 스타일, 악세사리 이쁜데 어디서 샀냐? 등등 연예인 누구 닮았다, 예쁘시다 간단히 요 정도만 해줘서 웃기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작업이 목적이신가요? 실례지만 님 외모는 어떠신지요?
메뉴얼적인 멘트가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생각은 안드세요?
남들 다 쓰는 작업멘트보다 그냥 자연스레 짧아도 대화로 이끌어 가시는게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냥 하다못해 좀 느끼하지만 "마스크를 써도 이쁨 or 귀여움이 다 안가려지시네요"
"그쪽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 좀 알려주세요 or 남자친구 없으시면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하고 바로 폰 들이대세요.
까이면 쿨하게 까이는거고요. 까여도 바로 잊으시구요. 장동건 정우성도 아닌데 열번 던져 열번 다 까여도 어찌보면 당연한거예요.
먼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세요. 오늘 보고 평생 안볼사람들이라 여기고요.
어떤 멘트튼 구사하려면 스스로 나오는 자신감과 멘트를 구사하는 적절한 타이밍이 잘 맞아야 되는데
근데 이건 문장을 알려드린다고 알아지고 배워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먼저 그 긴장과 두려움을 극복하시는게 우선이라, 내가 상대녀에게 멘트를 통해 얻으시려면
자주가셔서 경험을 쌓으시는 거 외엔 없습니다.
그리고 같은조건이라면, 기본적으로 외모가 주는 이점은 분명 있을것이기에, 외모적으로도 어려우시다면,
결국 남들보다 더 계속 연습하시고 나이트에 올인해서 시간이 걸려도 천천히 원하시는 결과로 가져가시는거 외엔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먹히든 안먹히든 걍 아님말고 식으로, 내질러보면서 최대한 시행착오를 겪어보시는게 현실적 조언입니다.
원체 쑥맥이시라면 여자 앞에서 말이 안나오신다면
-시뮬레이션-이 존나 중요합니다.
대충 이런여자를 만났을때는 이렇게 이렇게 저런여자를 만났을때는 어쩌고 저쩌고...
만났다 치고 상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졸라 돌려놓고 대충 짜놓는겁니다.
허영심이 많고 자존감 낮은 여자들도 많고 뭐 그런거 없고 허세있는 남자 극혐하는 여자도 있고
뭐 입고 뭔 백 들고 머리는 어떻고 화장은 어떻고 이걸가지고 첨부터 말하기 시작하면 아웃!!
그냥 일상적인 얘기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뭘 좋아하는지 뭐에 관심있는지 등등...
아...많은데에~ 이것 참 답답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나이트라 하면...
안녕하세요~ 뭐 와 스타일이 힙하네요 ㅎㅎ 뭐 친구들이랑 왔어요?
술 한잔 하실래요? 맥주 좋아해요 뭐 좋아하세요?
밍기적 거리면...아~ 술 노노? ㅋ 안주라도 드세요~
여서도 여자는 남자한테 관심없음 말을 안함...
그럼 쥐쥐...
여서 대충 받아준다 하면 술 한잔 하고 안주 챙겨주고...여서부턴 행동과 말이 중요해짐...
여자 성향 파악도 해야됨..
아 답답하네 이거 ㅋㅋㅋㅋㅋㅋ
멘트는 둘째고 일단 외모 중요하고여
향수 좋은거 뿌리고 가세요.
백날 좋은 멘트랍시고 해봐야 스타일 구리면 바로 나가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