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감, 빈뇨, 긴박뇨 등이 올 수 있습니다.
 

4~50대면 1년에 한번은 검진을 받는게 좋다네요

친구들이랑 술마시다 전립선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단순히 운동이나 건강보조식품, 이를테면 소팔메토 등으로 개선될 수 있는게 아니라며

한 친구 왈 100세 시대에 불편없이 살려면 전립선을 묶어주는 시술이 있다던데 미리 시술받는 것도 괜찮지 않겠냐고 함.
 

구글링하고 유튜브도 찾아보니 
 

전립선 비대증은 좌욕, 자전거타기 스쿼트 등 운동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함.

그 친구에게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운동으로 극복될 것 같으면 

거의 매일 산타는 지인이 전립선 비대가 된 건 설명이 안되지 않냐며 

이건 노화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으로 오는 증상이라 거의 나이들면서 겪울 확률이 높으니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함.

그래서 알아보니 유로 리프트(UroLift)라고 "전립선 결찰술"이란게 여러 비뇨기과에서 엄청 광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함.

입원 없이 국소 마취 후 15분 정도 간단한 시술 후 일상 생활 가능.
 

부작용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이라 함.

광고는 많은데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얼마 안되 그런지 실제 시술을 받은 사람의 사례를 찾기 어려움.

해외 사례를 찾아보기 위해 서치해보니 

https://www.urolift.com/  캘리포니아

여기에선 약간의 부작용도 언급하지만 

배뇨통, 혈뇨, 급성 요실금, 하복부나 골반 통증등이 올 수 있는데 경미하며 2~4주 이내에 해결된다 함.

UroLift와 다른 BPH 치료의 이점은 무엇입니까?

BPH에 대한 다른 많은 외과 및/또는 의료 요법과 비교할 때 UroLift는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 최소 침습
• 국소마취만
• 부작용 감소
• 빠른 회복 기간
• 전립선 조직이 제거되지 않음
• 가열 또는 절단 없음
• 단일 세션만 필요
• 오래 지속되는 결과

오래 지속?

몇년 동안 지속되는 건지....

억지로 묶는 방법으로 과연 여생을 이상없이 보낼 수 있을까?

물리적으로 묶는다는 건데

묶고 나서 더 비대해지면 풍선 효과로

옆으로 삐져 나오는 경우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여러가지로 궁금해서 

혹시나 

전립선 결찰술 받은 회원 계시면 

어떠한지 알고 싶어 글 올립니다.

시술 받으셨다면 부작용은 없었는지

배뇨 장애 등이 많이 개선되었는지 등등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