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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5:16
전에 단속떠서 걸렸는데 기분 더럽더라고요
잡혀가지는 안았는데 신분증 사진찍어 가고..
평소에 착하게 살아와서 경찰서 한번 가본적도 없는데
무슨 범죄자 마냥 취조 당하고
나도 이제 나이 오십인데,
새파랗게 젊은놈들이 말투가 반 반말로 나이살 처먹고 이런데 오냐는 투로 빈정거리는거
듣자니 창피하기도 하고 또 생전 이런경우를 처음 당해봐서
혹시나 큰일 날까봐 비굴하게 아무것도 안했다 이런덴줄 몰랐다 처음 왔다 이런저런 변명하고...
돌이켜보면 내가 왜그랬다 싶네요
불법이 아니면 정정당당해게 아가씨랑 얘기하러 왔는데
민증은 왜까냐고 따졌을텐데...
젠장 생각하니 또 열받네..
저도 잡혀간적 있는데 .. 뭐라 하길래 ..
내가 ..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 . 물건 훔친것도 아니고 ..
같은 남자끼리.. 참 . 그렇네요 .. 지룰하니까 . 가만히 조서 쓰던데요 ..
자세하게 애기해줬어요 ..
언니가 내 똥꼬를 찰지게 빨아줘서 ..
나도 입사로 보답했다고 ..
하니 웃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