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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5:36
작년까지는 몸에 좋다는 영양제...
아르기닌 마카 아연 오메가 마늘오일 등등...
아침에 일어나 약만먹고 배부를 지경까지 먹고 관계할때 근근히 버텼는데... 이제 만으로 40찍고 나니 그마져도 이젠 소용이 없네요...ㅠㅠ
발기 지속력이 떨어지니 발기 풀리기 전에 사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조루 아니면 실패가 횟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비아그라 같은 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네요...
오히려 부작용만...
친구는 이제 운동밖에 답이 없다고 하는데...
일다니며 유산소 운동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이제 슬슬 남자로써 내려놓을 시기가 온건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이제 성욕도 확연히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직장에서 하는 검진 받으니 곧 있으면 당뇨올거 같다고 아마 이게 원인이 큰거 같기도 하고...
비도 오는데 갑자기 서글퍼져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상황이신데 효율적인 개선 점을 찾으신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제 만 40이면 아직 저보다 어리시네요
저도 작년 초까지 만 해도 관계시 팔팔정에 의존 많이 했습니다.
안먹으면 하다 죽고 하다 죽고 하다가 작년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운동 꾸준하게 하고 있다보니
요즘은 약 안먹어도 관계가 잘 됩니다. 물론 팔팔한 20대 처럼 연달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요즘 성욕이 살아나서 놀라고 있네요
물론 저도 아르기닌 마카 등 영양보조제도 먹지만 결국 흔히 말하는 운동 특히 하체가 중요합니다.
살이 찌셨다면 다이어트 하시며 하체 운동 꼭 하시구
마른 몸이시면 벌크업 하시면서 하체 운동 꼭 하시구
40 넘으면 그나마 젤로 효과 있는 것이 하체 운동입니다..슬프지만 현실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