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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용도로 17년째 타고 다닙니다.
지금까지 큰 사고는 없었고, 눈길에서 미끌림 사고 두 번 있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차량도 운행 했는데 자잘한 접촉사고 4번 정도 있었습니다.
사고는 본인이 주의하는데 제일 크다고 봅니다.
리터급 바이크는 주말위주로 탔었고 날씨와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처분 후 125CC 스쿠터로 동네 마실 및 출퇴근 용도로 타고 다니는데,
서울 도심지에서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쭈욱 탈 생각입니다.
겨울에 춥다고들 하시는데 생각보다 바람 들어오는 구멍만 잘 막으시면 괜찮습니다.
비 올때 비옷 입고 타는게 조금 귀찮기는 해도 눈 올때 빼고는 전부 타고 다녀도 문제 없습니다.
장점 - 유지비, 기동성(가장 큼), 주차비정도~ 단점은 머 큰 사고 정도일듯 한데, 이거는 리터급 바이크가 좀더 취약하고
특히 신호 잘 지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 그리고 또 헤어 스타일이 좀 망가지는거~
단점이라고해봐야 겨울에 좀 빡세게 관리해야하는거랑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 못가는거빼고는 없는듯요.... 그외는 전부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