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든 악재의 원인이 고인플레 입니다 

고인플레를 못 잡으면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침체에 빠집니다 그래서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 긴축을 하는데 이 긴축이 강하면 역시 경기둔화-침체를 자극합니다 

인플레를 못 잡아도 위기 잡을려고 해도 위기네요 ㅋ

인플레를 잡으면서 침체를 빗겨가는게 최선인데 많이 어렵습니다

인플레와 경기 두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고 전부 잡는게 어려우면 한마리라도 확실하게 잡아야죠 어영부영 하면 둘다 놓치니까요 인플레도 못 잡고 침체에 빠지는 경우 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장 최악이죠

그래서 미연준은 인플레 한놈은 반드시 잡는다 난 한놈만 패 너는 내가 반드시 죽인다 인플레 헌팅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파월은 부동산 주식 자산시장 타격에 어 그거 우리가 바라던 바야 뭐 문제 있어? 우린 문제 없는데? 시장에 반문합니다

그러나 미연준이 이렇게 쎄게 나와도 전쟁 재해 외계인 침공 같은 대외변수는 역량 밖의 문제죠 그런 대외변수가 4개 있습니다

1.러우전쟁 2.사우디 이란과의 원유증산 합의 3.미중 관세 문제 4.공급망 정상화 

이중에 2개가 긍정적 해결의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여름이 지나면 곧 가을이고 유럽은 난방을 일찍 시작합니다 러시아 에너지가 필수죠 미국 러시아도 더이상 의미 없는 대리전쟁 소모전을 계속 할 수 없습니다

푸틴은 돈바스 점령하고 해방시켰다 러시아가 승리했다 영토를 넓혔다 자축하며 정치적 승리를 확정 짓고 제재를 서서히 풀어야 하며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서 선방하려면 반드시 인플레를 낮춰야 합니다 안그러면 재선은 물거품이죠 즉 러우전쟁 휴전은 서로가 원하는 조건 입니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를 뺀 미영프독러 모두 휴전이 필요한 시점서 우크라를 어떻게 달래냐가 관건일 뿐

중국도 마찬가집니다 중국이 지향하는 건 미국 일본 같은 내수경제 소비국으로 그렇게 경제체질을 전환하려 시도했으나 부동산 문제부터 큰 난관에 부딪혔죠 열어보니 곪을대로 곪은 자국 경제의 리스크만 확인한 채로 덮었습니다 

아직은 수출경제에서 활로를 찾고 시간이 필요하죠 그런 시점에 미국의 대중관세 철폐는 중국으로선 숨통이 트이는 조치로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으로선 중국산 수입물가 완화로 자국 인플레를 둔화시킬 수 있구요 

이렇듯 세계 주요국들이 모두 고인플레가 촉발한 경제 위기에 서로가 아쉬운게 있으니 웃으며 공조에 나서고 있습니다 당장 손에서 무기 내려놓고 일단 우리 당분간은 싸우지 말자는 공조죠 

이 공조가 영원하진 않겠죠 상황이 나아지면 미중은 다시 싸울 것이며 러시아는 다시 재침공을 할 수도요 그러나 증시엔 분명 호재로 작용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