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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06:49
열아홉 윤영은 엄마와 단둘이 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얼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장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뿐.
착한 마음과 성실한 의지와는 상관없이 뜻밖의 사고는 윤영을 피해자에서 살인자로 돌변시켜 교도소에 몰아넣고 ‘윤영’이라는 이름 대신 ‘이. 공. 삼. 칠.’이라는 수감번호로 불리게 만든다.
더 이상 절망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10호실 동료들은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데… 반드시 돌려줄게 너의 이름을!
평범하게 공무원을 꿈꾸며 카페에서 알바를 하던 윤영은 강간을 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협박을 하는 강간범을 죽이지만 정당방위가 성립되지 않아 과실치사로 징역 5년을 살게 됩니다 모든 것이 낯선 윤영은 감방 동기에게 처음부터 맞기도 합니다. 윤영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이공 삼칠 2037로 불리게 됩니다.
윤영은 사회단체나 여성 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사회의 시선 때문에 거부합니다. 그런 윤영은 단순히 몸이 안 좋은 줄 알았으나 임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교도소를 나가려 하고 독방에 가기도 하고 엄마(김지영)의 면회를 거부합니다.
윤영은 10번 방 사람들의 도움과 교도소의 배려를 받아 생활합니다. 윤영은 재심에서 원심 5년이 아닌 일 년을 선고받습니다. 윤영은 감방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원하지 않지만 아이를 낳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아이는 다른 부모들에게 입양된 듯 보이고 윤영은 공무원 시험 면접을 보러 가는지 수험 표와 옷을 다리미질을 하는 엄마를 보여주며 결말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입니다만 홍예지의 연기와 엄마 역의 김지영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감방 동료로 출연한 배우들도 캐미가 좋고 캐릭터들의 특성에 따라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과도한 욕심을 부린 연출들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말 부분도 희망적이긴 하지만 여운이 남는 게 아니라 그냥 제자리를 찾아간 느낌이고 모녀의 이야기를 위주로 전개를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만에 의미깊은 한국영화봤습니다.
새벽 5시부터 봐서 이제 종결했습니다.
7번가의 기적과 같은 스타일인데여.
더 감동입니다.
초초초강추합니다.
몇번을 울었나 몰라요.
역시 김지영 머찝니다.
영화추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