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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4:51
아까 글을 올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손님하고 약속이 급하게 잡혀서 가장 빨리 나오는 쌀국수 먹으러 갔는데 대기 손님이 좀 있더군요.
여튼간에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들여다 보는데
테이블 밑으로 뭔가 지나가는 게 보이네요.
뭔가 하고 봤더니 안 보이길래 뭐지?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고 옆에 테이블에서 혼자서 쌀국수를 먹는 아가씨 발을 보니
돈벌레라고 불리우는 벌레가 아가씨 신발(샌들) 밑에서 움직이네요.
저걸 어떻게 해야지?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벌레가 여자 샌들 위로 올라가더니 발등을 타고 발목에서 잠시 멈칫 하더니 바지 안으로 해서 종아리로 올라가더군요.
여자는 국수 먹으랴 통화하랴 느끼지도 못하나봐요.
그래서 큰일 나겠다 싶어서 '아가씨 벌레 벌레' 하면서 종아리 부분을 손으로 툭툭 쳤죠.
벌레가 안나오더군요. 아가씨는 '뭔데요 뭔데요' 하길래 '일어나서 다리 털어요 빨리!!!'
그랬더니 여자가 일어나서 다리를 막 털어 대니까 돈 벌레 한마리가 툭하고 떨어지네요.
아가씨는 비명을 지르고.....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
저는 얼른 냅킨 몇장 빼서 벌레 잡아서 구겨 놓았습니다.
그거 보고 아가씨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그러더군요.
저는 아무일 없다는 듯 쿨~ 하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그 아가씨는 다 먹고 가면서 다시 고맙습니다하고 갔고
저는 국수 먹고 나왔습니다.
식당이 비위생적이라고 할 분들도 계실텐데 요새 같이 창문 방문 현관문 다 열어 놓는 곳은 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재미난 하루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