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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23:00
어느날처럼 의정부 갔다가 집에 가던도중, 아이스크림(베라나) 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부천상동역에 내렸다.
먹으면서 길을 걷는데 간판에 대화방이라는 곳이 있어서 의정부짬밥좀 먹었다고 30분에 얼마죠? 자연스럽게 말이나왔는데
그날 본 매니져는 가게를 옮기고까지 한 2년정도 계속 본 사람이 됐었다.
그후 나는 이제 의정부를 갈필요가 없었다.. 그러면서 점점 30분보다는 1시간 위주의 달림이 됐고, 점점 키방문화에 익숙해지기 시작해
후기를 쓰면서 다른분들의 후기도 참고해가며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두번본 매니져가 자기 끝나고 밥 같이먹을래? 라고 물어보는 살다가 이런날도 오는구나 싶은 그런날이 왔다..
그래서 밑에서 기다리는데 밖에서 만나니까 그냥 수수한 동네여사친 느낌인데, 팔짱을끼고 순대국을 먹으러 가는데
솔직히 밖에서 여자랑 손잡아본게 찐으로는 없었던거 같아서, 그 설렘을 아직까지 기억하는것 같다.
과정은 좋고 기억에 남는데 결말은 좋지못했고, 현실연애 를 많이 못해본 나로써는 이별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다.
그 후에도 다른분들과 코드가 잘맞아서 몇번 기회가 있긴 했는데, 그 짧은 시간에 만남이 인연으로 만들어지기는 참 어려웠던것 같다.
근데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키스방을 다니기 전까지만해도 머리도 동네 50~60대 분이 운영하는 미장원가서 잘랏고
바지도 그냥 대충 만원~이만원 이런거 허리만 편하면 되는 그런 바지에, 피부도 잘 신경안썻는데
어느날부터 머리도 트렌트에 맞게 컷트하고, 옷도 유튜브에서 이렇게 입으면 된다 따라해보고, 피부관리도 하니 그래도 유흥에서라도
밖에서 못이룬걸 해본것같다.
늦게나마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알게됐는데, 이런걸 좀더 빨리 알았으면 나에게 다른기회가 또 찾아오지 않았을까 이런생각도 하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