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펠라티오를 좋아하는 이유?



펠라티오의 어원은 ‘빨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의 동사 ‘fellare’이다. 이 행위에는 남성의 페니스에 입을 대고 빨고, 핥고, 음경의 머리를 앞뒤로 흔드는 행위들이 포함된다. 펠라티오는 동물의 몸단장, 즉 고양이나 원숭이가 서로 몸을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혀와 입을 사용하는 행위를 연장시킨 면이 있지 않을까 한다. 직업여성(?)들이 일하는 퇴폐 마사지 업소 같은 곳에서는 펠라티오를 목욕의 한 과정으로 포함시킨다. 깨끗이 씻어 준다는 실제 의미에서는 멀어졌지만 말이다. 동성애자들 사이에는 목욕탕에서 남성이 무료 봉사로 상대 남성에게 펠라티오를 해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펠라티오에 있어 또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남성에게는 매우 기분 좋은 것이라는 점이다. 많은 남성들이 성교보다 그것을 더 좋아하는 이유로 헐거운 질보다 입이 더 꽉 조일 수 있다는 점을 든다. 특히 ‘목구멍 깊숙이’ 삽입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분비샘을 압박한다는 것과 입이 근육과 혀와 치아로 되어 있다는 점도 좋아하는 이유로 꼽는다. 손과 입과 몸을 동시에 사용하여 펠라티오를 한다고 상상해 보면, 흥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폭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이 손과 입으로 남성의 생식기 전체(페니스뿐 아니라 고환, 항문, 엉덩이까지)를 건드린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남성들이 성교를 더 좋아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빠는’ 섹스행위 ‘펠라티오’의 모든 것!
 
 
 
자신의 페니스를 입으로 빨아주고 핥고 키스해주는 행위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기대하는 강렬한 바램이자 흥분을 최상으로 만들어주는 정력제다. 이 행위는 사정을 하든 안하든 간에 남성을 흥분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여자 역시 펠라티오를 아주 특별한 친밀감의 표시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떤 여성들은 펠라티오 하는 동안 숨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이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성 상위가 가장 좋다. 이렇게 하면 목 깊숙이까지 페니스가 들어와 숨을 막히게 할 위험이 없다. 또 삽입을 제한하기 위해서 손가락으로 페니스의 아랫쪽을 반지 모양으로 감싸쥐면 한결 좋다. 
 
 
펠라티오를 할 때는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남성이 누워있고 여성이 그 위에 걸터앉거나 아랫쪽에 엎드리는 자세가 가장 편안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남자가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여자가 그 앞에 무릎을 끓고 앉는다. 입으로는 페니스를 빨면서 손으로는 다른 부분을 애무하는 것도 펠라티오의 기본이다. 
 
 
먼저 페니스 앞쪽에 키스한 다음 가볍게 핥아준다. 그 다음에는 한 손으로 페니스를 가만히 부여잡고 끝부분을 돌아가면서 혀로 부드럽게 핥아주는데, 이때 혀로 귀두 끝을 자극하면서 갈라진 틈새로 혀를 밀어넣으면 흥분은 배가된다. 축을 더듬어가면서 혀를 축과 귀두가 만나는 가장자리 주위로 움직여 부드럽게 진동시킨다. 준비가 되었으면 입술로 이빨을 덮고 음경 전체를 입안에 넣는다. 성기는 매우 약한 부분이므로 이빨이 닿으면 고통스러우니 페니스를 입에 넣을 때는 이빨을 조심한다. 입을 위 아래로 움직여 리듬을 타는데 이때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손으로 짚고 리듬을 유도하면서 호흡을 맞춘다.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위 아래로 피스톤운동 하다가 좀더 강하게 페니스를 빨아들인다. 
 
 
이때 너무 페니스를 구부리면 고통스러울 수 있으므로 언제나 약간 위쪽을 향하게 잡는 게 포인트다. 이 상태에서 남성이 절정에 이를 때까지 서서히 속도를 빠르게 한다. 입안에 사정하는 것을 원치 않을 때는 마지막 단계에서 손으로 오르가슴을 유도하면 된다. 여성이 펠라티오를 즐기게 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페니스가 입안 깊숙이 있는 동안 혀를 빙빙 둘러보거나 밀어다 뺐다 하면서 빨아본다. 음낭 역시 매우 민감한 부위. 혀와 입으로 부드럽게 핥아주면 색다른 감촉과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남성을 미치게 만드는 ‘펠라티오’ 비법
 
 
 
 
성적 결합 시 다음과 같은 펠라티오는 대부분의 남성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이 남성의 가슴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남성이 여성의 유방을 다루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남성의 유방을 애무한다. 남성의 유방을 쥐고 유두를 빨고, 혀로 유두 주위에 원을 그리며 그에게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입과 뺨과 머리카락으로 그리고 혀를 떨어 애무하며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몸의 어느 부분에나 키스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배꼽을 지나고 복부를 가로지르고, 페니스를 건너뛰어 음낭 뒤쪽으로 간다. 여성은 다시 입을 고환으로 옮겨와서 입술과 혀를 동시에 사용하여 가볍게 그리고 다정하게 고환을 가지고 장난친다. 여성은 정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다. 밀어 넣기, 누르기, 키스하기, 퉁기기, 포개기 등 무엇을 해도 좋다. 고환을 부드럽게 입안으로 가져가는 것은 환상적인 묘안이다. 
 
 
페니스에 이르면 여성은 예식을 치른다. 한 번 키스하고, 한 번 오래도록 핥은 뒤 결정적으로 ‘안녕’ 하고 인사한다. 타액으로 페니스를 흠뻑 젖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너무 젖었다고 생각될 정도라도 괜찮다. 
 

그 다음 페니스의 중간부터 밑 부분을 한 손으로 쥐고, 다른 손으로는 고환을 감싸 쥐거나 항문 근처를 자극하면서, 페니스의 위쪽 끝 부분을 입에 넣는다. 장난기 있는 행위를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 페니스 표면을 빨거나 혀로 이리저리 퉁기거나 이빨로 가볍게 스치거나 손과 머리를 꼬아서 빙글빙글 휘두른다. 
 
 
여성은 또 마치 의사 앞에서 ‘아-’ 하듯이 입을 벌려 그 기관 전체를 입안에 넣을 수도 있다. 흥분이 고조되면 여성은 입술로 치아를 감싸고 머리를 아래위로 이동하며, 펠라티오 전통 중 가장 훌륭한 동작, 즉 힘있게 빨아들이는 동작을 취한다. 오르가슴에 가까워질수록 이처럼 애무하는 속도를 빨리 하면서 보다 규칙적으로 움직인다. 
 
 
물론 이 모든 동작은 자제심이 강한 남성이나 비교적 둔감한 남성일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대부분의 남성은 이 정도 자극을 받으면 오르가슴을 늦출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좀더 오랫동안하고 싶은 여성이나 성교로 연결짓기를 원하는 여성은 중간에 적절하게 멈춰야 하며 자주 중단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이 펠라티오를 배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 치료사를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렇게 치료사를 찾아오는 데에는 좀더 자극적인 느낌을 가져 보려는 욕구나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려는 단순한 욕구 이상의 동기가 숨어있는 경우도 가끔 있다. 단순히 쾌감을 증대시키려는 이유보다는 발기나 사정을 위해 ‘좀더’ 자극을 필요로 하는 연인을 흥분시켜 주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보다 합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 
 

배우자가 완전히 임포텐스이거나, 부분적인 임포텐스이거나, 촉각이 둔감한 경우에는 다른 형태의 성 치료와 함께 새로운 펠라티오의 요령을 습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두창게이횽들도 참고하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