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밥 같이먹자고 달라붙자 

웃으면서 오늘 점심이나 같이먹자고하자. 너한테 거부감없고, 빈곤한 상태가아니고, 별생각없는 스케줄이라면 기꺼이 먹을거다 
너라도 그럴거잖아?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주도하는 사람이란 인식이 박힌다 


2. 리액션은 크게크게 

항상 지방방송 키는거하고 이거하고 착각하는 애들이 있다... 

항상 말많이하면 시끄럽고 정신없으며 텐션이 너무높아서 금방 지친다... 

대신 상황에 대해 리액션을 크게 해주자. 

더욱더 풍성해지고 웃음이란게 유도되는거라 웃은만큼 주변사람들도 따라웃는다 


3. 힘든애한테 카톡한통 보내주자 

힘들일이 있었던 친구가 있다면 카톡한통만 보내주자 

그러면 주절주절 힘들거 다 말하는친구가 있는데 그것도 품어주자 

그리고 조언보다는 그냥 들어주는게 최고다. 걘 지금 털어놓고싶은거지 답은 다 알고있으니까. 모르면 걔가 물어볼거다 

귀찮아도 이렇게 받아주면 나중에 너 힘들때 누구보다 먼저 카톡한통 날려줄 친구가 될거다 

혹여나 거절하면 그냥 알겠다하고 멈추면된다. 

멘트의 문제가 아니라면 이걸로 나쁜인상 박힐일 절대 없으니까 그냥 뒷일 걱정말고 보내자. 

걔가 인성쓰레기라 그걸로 나쁜인상이 박혔다쳐도 너한테 가는 해는 미미하다.. 그정도 인성 쓰레기라면 주변영향력도 제로니까 


4. 빵빵터지는 썰은 기억해두자 

너가 터뜨린게 아니라 주변사람한테 들은거라도 좋다 

그 자리에 없던 애들한테 써보자(예를들어 고향친구들한테 들은썰을 대학 친구들한테 쓴다던가. 아예 헤깔려서 뒤탈이 생기는일이 없도록) 

이 글을 읽고있다면 남의것 가져다 쓴다고 소심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저작권 있는것도 아니고 그 자리의 분위기 업이라는 공적인(?)목적을 위해 사용한거니까 부담감가지지말자. 


5. 소문이 들려오면 들은것 만으로도 만족하자 

누군가에게 말해주는순간 너의 가치는 반이상 깎여나간다 

입은 항상 무겁게 행동하자. 어떤식으로든 돌아온다 

다물고있는건 언제나 최고의 행동이다 

그것만으로도 너는 어떠한 소문이 퍼졌을때 퍼뜨렸을 인물에서 배제될 것이며 상당히 민감한 얘기일지라도 너에겐 꺼리낌없이 말해주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팝콘뜯는 입장으로도 이득이라는것. 


6. 분위기메이커가 없다면 나서보는건 어떤가? 

이건 좀 어려울지도 모르는데... 

분위기를 너가 만들어봐라 

대화유도나 리액션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분위기를 주도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그건 언제어디서나 큰 가치를 지닌 사람이 되는 것이다 

노래방에서 떼창유도, 그게 싫다면 후렴구에 추임새를 넣어준다던가 썰푸는사람 옆에서 한마디씩 더 토핑해서 풍성하게 만들어준다던가. 

이게 작은걸로 보이겠지만 주변사람들의 무의식속에 너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으로 박히게끔 만들어준다 

나중에는 놀러갈때 주도하는 입장이 될수 있으며 노래방이나 술자리에 놀러갈때 너는 빠질 수 없는 멤버가 될거다(당신이 없을때 분위기가 팍 안살거나 왠지 대화가 예전과는 많이 다름을, 허전함을 많이 느낄거다. 좋든실든 어색한 느낌때문에라도..) 

사실 몇번해보면 그닥 어려운 역할은 아닌데 익혀두면 두고두고 써먹는 역할이다 


7. 누군가를 만날때 진심으로 반가워해하자 

웃으며 크게 반기는사람은 누구든 좋아한다 

상대방또한 친밀감을 느끼며 힐링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너 또한 하루종일 힘든일로 다운된 상태에서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활짝웃으며 인사하는 친구를 만난적이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너 또한 그런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람의 역할은 정해진게 아니다 


반복된 행동을 통한 인식의 낙인과 무의식적 적응을 통해 당신에 대한 반응이 정해질 뿐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게끔 행동한다면 충분히 역할 또한 바뀔수있다 


이것은 인싸이기도 하지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