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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4:51
요 근래.. 양쪽 발바닥이 아파서 정형외과에서 충격파 치료를 받고 있는데 비용이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
양쪽 발바닥 치료하는데.. 걸리는 시간 (물리치료 제외)3-5분 정도 인데.. 치료 비용 25만원 나옵니다.
최근에 오른발은 괜찮아져서 한쪽만 치료하는데 다른건 아킬레스건이 추가되서 발바닥+아킬레스건 같이 치료하는데도 25만원 가격이 똑같더라구요.
지인과 얘기하다보니 지인은 엘보 치료받는데 6만원 (ㅜㅜ) 들었다고 하는데.. 병원마다 다 틀리다고 하더라도 너무 가격차가 많이 나는거 같아서요.
치료시간도 지인은 15분 치료 받고,, 2,3일 뒤에 오라고 하고,, 저는 매일 오라고 하는데 왠지 호구 잡힌듯 한데..
실비보험에서 만원 제외하고 다 나오긴 하지만 왠지 억울한 기분 지울수 없네요.
치료는 한달 조금 넘게 받았고 횟수로는 23번 치료 받았습니다.
한쪽발은 언제 나을지 모르겠네요..
확인해 보니 실비 보험이 갱신형이라 갱신할때 좀 오를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거 병원 계속 다녀야 할까요.. 아님 옮겨야 할까요..
두서없이 글을 적었네요.
치료받아보신 횐님들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 봅니다.
제가 여름내내 크록스만 끌고다니다가 적저근막염으로 고생 좀 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효도신발이라고 나이드신 부모님께 밑창이 얇고 부드러운 신발을 선물하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족저근막염이 왔으면 바닥이 딱딱하고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신발을 신으셔야 좋아요.
등산화가 왜 바닥이 딱딱한 지 생각하면 답 나옵니다.
산은 지형이 불규칙적이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밑창이 딱딱한 신발이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발바닥은 종아리랑 연결되어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면 발바닥 증상이 호전될거에요
어짜치 보험 처리할거다 해서 과다청구하는데 병원 바꿔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