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지난 두달간의 작업의 결과가 나올것 같다.

원래 다니던 키스방에 물갈이가 일어나고
매니져의 대부분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새로운 20대들이 나타나 즐거웠다.
누군가는 처음 만나면 대면대면하고 쑥스러워
말문이 막힌다지만 이미경력이 두자리에 다달은
손님 of 손님인 나에게 어려울건 없다.
그렇다고 막던지는게 아니지 모두들 노하우가
있지 난 할수있는 모든걸 한다.
얘기를 좋아하는 애는 얘기들어주고 맞장구
스킨십을 즐기는 애를 찾는다면 아무도 안해주는
스킨십을 섹스를 좋아하는 애에겐...
아무도 얼굴에 써놓지 않는다.
뭘 좋아하는지...
나는 내 촉을 믿을 뿐아니라 조그만 말한마디
표정하나 놓치지 않는다 말끝을 흐리는 작은 떨림까지도 내 감은 놓치지 않는다.
그렇게 내게 조금이라도 틈을 보인 이제 막 어른이된 아이들은 조금씩 내게 공략당한다.

작업은 다이나믹할때도 정적으로 휩싸일때도 있다
간혹 내 판단이 틀려서 미스를 해도 걱정은 없다
새로운 애들은 내가 즐겨찾기해놓은 몇곳의 키스방에 매월 매주 끊임없이 들어온다
주의할건 그곳의 실장들이 싫어할만한건 조심해야한다.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이면 당연히 오래못간다.
말에 가시가 있거나 너 따위가 알겠냐? 무시하면
누가 좋아할까? 더러우면? 말도 필요없다.
내가 하는것중 최고의 일탈은 내 마음에 쏙들고
나와 잘맞는 아이중 하나를 호텔로 불러내는 것

박데?
그런걸 왜하나? 연애감정? 그런건 연애를 하세요.
혼자 돈주고 애인인척 해주니 그 애가 널 좋아해주는것 같나?
유흥녀에게 받을건 섹슈얼리즘 뿐이라고 장담한다.
난 외모보단 궁합
두달간 작업해서 21살짜리를 호텔로 데려오는데
성공했어. 그런데 그애가
열정적인 섹스는 고사하고 이것도 안되 저것도 안되
못해 안해 싫어 힘들어 오래걸려? 이따위로 나오면
안하느니만 못한거지.
내가 이길지 그 애가 이길지 모르는 섹스게임을 해뜨는지 모르고 펼칠만한 애를 데려가야지.

이런얘기 왜 하냐고?

당연히 내일 그런애랑 호텔가기로 했거든...
형,동생들 불금준비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