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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27
빈살만 왕세자
이 분의 이름은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이고,
"사우드 가문의 살만의 아들 무함마드" 라는 뜻입니다.
아랍식 이름은 본인 이름에 앞에, 아버지 이름이 중간에, 가문 이름이 맨 뒤에 옵니다.
이분 별명 중 하나인 "MBS" 자체가 무함마드 빈 살만을 줄인 약어입니다.
사우드라는 가문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드 왕가 소유의 아랍 땅" 이라는 뜻이고
그 전제 왕국의 차기 계승자입니다.
현직 살만 국왕의 아들로 본인에게는 삼촌 중 하나인 전직 왕세제를 쫒아내고 왕세자가 되었는데
형제 상속이 원칙인 아랍 국가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사우드 왕가에는 왕자들만 수백명이 있고
이들 상당수가 호화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분이 집권하면서 본인에 반대하는 왕자들 상당수를 정치적으로 숙청했습니다.
즉 권모술수에 어느 정도 능한 인물이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 같은거 읽어보시면 자세히 나올 겁니다.
이 분에 대한 화젯거리가 주로 이분의 개인 재산이나 그로 인한 자금 동원력 등에 그치는데,
국가가 곧 왕가의 개인 소유물로 간주되는 아랍 문화권에서 이 분 개인재산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 분의 가장 큰 위력은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에서 사우디가 가지는 영향력 때문인데,
결국 이 분의 결정이 OPEC의 감산/증산에 큰 영향을 주고
그게 전 세계의 에너지 동향과 경제 및 물가 등에 영향을 주게 되죠.
물론 21세기 들어 비OPEC 국가들의 에너지 생산이 늘어나면서 OPEC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고
사우디도 가난한 OPEC 회원국들의 사정을 봐야 하기 때문에 모든 걸 제멋대로 할수는 없지만
이 분의 권력이 한 사람이 틀어쥘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개인재산이 얼마나를 따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힘을 갖고 있죠.
아랍 산유국들의 영원한 숙원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것인데
이분이 추구하는 개혁 개방 정책은 작게는 본인 권력을 강화하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우디의 현재 국부를 석유 없이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걸 위해 사우디, UAE 등 부유한 아랍국가들이 가장 많이 추진하는게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두바이 도시 전체가 그 결과물이죠.
UAE에는 부르즈 할리파를 발주한 Emaar나 그외 Nakheel 등의 국가 소유 부동산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이 개발하여 건설한 건물을 분양하거나 임대하여 거기서 나오는 분양수익, 임차료,
거래 수수료 등이 이 회사들의 수익이 됩니다.
그리고 그 건물들에 두바이 몰 등 관광명소가 될수 있는 큰 규모의 쇼핑몰도 입점시켜 거기서도
수익이 발생하죠.
이 분이 추진하는 네옴 시티도 기본적으로는 그런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그 규모가 매우 크고 도시 운영에 탄소계 에너지를 적게 쓰겠다는 게 차이점이죠.
여기까지 퍼온건데 방한해서 엄청난 돈 보따리를
푼 능력이 부럽네요!!
저렇게 돈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생각드네요!!
이냥반 나이 38살이라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