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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12:01
아이구야, 나쁜 쓰린이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자신들의 쓰레기 더미를 버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네요.
지난 13일 경남 함안 함안휴게소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흰색 SUV 차량을 타고 온 젊은 남성 3명이 차 트렁크를 열고는
그 안에 가득 들어찬 쓰레기봉투 3봉지와 박스더미, 스티로폼 등을 꺼내서 버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 청년은 봉투의 크기가 커서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자 어디에 버릴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주 나쁜 쓰레기같으은 쓰린이들입니다.
청년들이 쓰레기를 버린 분리배출 구역에는 ‘외부 쓰레기 반입 금지’라고 버젓이 적혀 있습니다.
휴게소 직원이 다가와 제지하자 이들은 버리려던 쓰레기봉투 하나는 다시 챙겨갔습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38조의 4에 따르면 담배꽁초, 휴지 등을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리면 5만원, 비닐봉지 등에 담아 버리거나
휴식 또는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20만원 등 쓰레기 무단 투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과태료의 처벌을 받아야 겠습니다.
쓰래기같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