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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5:49
현실은
너무 처참하게 발리네요
수준차이가 장난 아닙니다
비벼볼수가 없네요ㅜㅜ
그래도 12년만의 16강전이니 여기서 만족해야겠습니다
이전부터 느끼는게 참..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강호와 경기할때는 "우리가 많이 부족하네" 라는 느낌이었는데
브라질과 경기할때 보면.. "얘네는 그냥 벽이다. 수준이 아애 다르네"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유럽팀들은 우리가 어찌저찌 훈련 잘하고 전술 잘짜고 하면서 발전한다면 나중에라도 비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브라질은.... 우리가 아무리 준비하고 뭐해봤자 못이길 것 같은 느낌 들정도로 압도적이더라구요.
단순히 잘한다 이런문제를 떠나서 축구 자체를 엄청 쉽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번엔 4대1로 져서 지난번보단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