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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03:27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결승전 경기답게 거의 3시간을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결승전이야말로 이번 카타르 경기 중 가장 재미있게 본듯 합니다.
예상대로 메시와 음바페의 역활이 돋보인 결승전이었구요.
프랑스의 대회 2연패 우승을 응원하던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고 말았네요.
음바페의 저력이 진짜 대단하네요. 젊은 피가 확실히 팔팔하더라구요.
후반전 중반까지 아르헨티나가 2골을 넣어서 당연히 우승하겠구나 했는데,
페널티킥에 이은 오른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버리고, 연장전 후반에 또 페널티킥에 승부차기까지
쫒기고 쫒는 정말 역대급 재미있는 경기였네요.
프랑스의 막반 조직력과 스피드와 집중력 그리고 음바페의 헤트트릭의 저력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결과는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결정지어진 셈이지만, 이번엔 신이 메시의 손을 들어준거 같아요.
메시는 축구인생에서 정말 다 이뤄본 거 같네요. 발롱도르도 무려 7번이나 수상하고 말이죠.
마지막 월드컵 우승까지 ㅎㄷㄷ 축구역사에 길이남을 큰 획을 그은듯 합니다.
메시 본인의 기분이 어느 정도일지 감히 상상도 안될정도로 너무 부럽네요 ㅎㅎ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네요.
월드컵 덕분에 거의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지루하지 않은 밤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현재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시상식 직전이지만, 끝까지 보게되네요 ㅎㅎㅎ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시하시고요^^
모두 발기찬 한주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