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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6:02
얼마 전 친구따라 강랜 첨 발들여보고
카드는 전혀 할 줄 모르고 슬롯은 너무 수동적이라 안하고
다이사이만 했는데..
간 첫날 150정도 따더니 그뒤로 4번 정도 방문했는데 총 720정도를 땄네요
경비랑 유흥비 이것저것 제하고도 순익 600은 넘지 싶습니다
100프로 운에 좌우되는 게임인데 한번도 잃지 않고 따기만 하니까
비기너스럭의 수준을 벗어난 거 같아 슬슬 겁이 납니다
이때 딱 끊어야 되는건데.. 사람 맘이 간사한 것인가 봅니다
내일 휴일이라고 퇴근하고 친구랑 또 가기로 했네요
다들 이런 식으로 중독외 되고 패가망신이 되는것이겠죠
무섭습니다
내일을 마지막으로 딱 끊어야겠습니다
보통 다이사이에서 맛을 좀 본 후 바카라로 넘어가는 순간 인생 끝납니다. 카지노 안간지 13년 정도 되었나 ??
아직까지 바카라하는 상상을 자주 합니다 ㅠ ㅠ
이명박 시절에 공공기관 직원을 한번 털었습니다
전 그 당시 강랜 근처 살았고요
일년에 100회 이상 출입자 대상으로 ㅠ
감사실에서 이 정도 출입 하고도 걸리는게 없는게 참 신기 하다
다하더군요
그 뒤로 정지 신청 했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는 직장에 파면 권고사직 징계 등등 ㅠ
저는 왕소심쟁이라 그 때 피바람 이 후에는 발길을 딱
끊었습니다
한참 다닐 때 이래저래 아는 사람중에 저 세상 가신 분 몇 분 계십니다
안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하.... 심히 걱정되네요.
그냥 끝에가서는 무조건 인생 파탄입니다.
수백억 자산가 수백억 다날리고 이혼당하고 비참한 최후... tv에도 여러번 나오고 정말 유명한 얘기인데요.
수많은 실제 얘기들 ...
차라리 비참한 생활하는 수백? 수천명 실제 이야기를 꼼꼼하게 찾아서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