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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22:24
누가 봐도 미국이랑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한 판 붙으면 중국이 지는 건 당연하지만,
중국은 지금 2 시간 내로 미 7 함대가 오기 전에 대만을 먹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시뮬레이션도 수도 없이 세우고 변경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만 섬을 2시간 내로 중국군이 점령하고 난다고 가정하면,
미군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카드가 대만을 점령하기 전에 중국 함대를 향해서라면 모를까,
이미 대만을 점령했다고 가정하면 할 일이 TSMC 공장 파괴하고, 기술자 미국으로 실어나르기도 벅찰 겁니다.
또한 이 전쟁이 현실화 되기 쉬운 이유가,
시진핑이 이걸 공언하고, 이번에 주석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즉 시진핑은 대만을 먹고 대 중화민족의 완전한 통일을 하기 위해서 집권을 했고,
이걸 못하면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겁니다. 물론 성공하면 시진핑은 당연히 종신 집권을 할 거고요. 중국 인민은 그걸 용인하겠죠.
만약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승리를 계획한대로 거두고, 미국과 서방의 무기지원이 이루어질 기회도 없었다면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버리고 미국 망명하고, 우크라이나가 속절없이 무너졌다면
시진핑은 바로 23 년 올해 대만을 쳤을 겁니다.
그러나 아직도 변수는 많습니다.
우선 내년이 미국 대선입니다. 정권이 바뀌기라도 한다면, 트럼프처럼 미군 철수와 방위비 감소를 부르짖고
우크라이나에서 바이든 처럼 지원 안한다던지, 대만에도 시큰둥하다면,
또한 미국 정권 초기에 내부 문제로 어버버 하다가 중국에 시간적으로 타이밍 찬스가 난다면?
미국은 사실상 중국과 대만의 전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대만을 먹고 나면 일본은 자동참전이며, 주한미군도 당연히 참전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한반도는 뭐...긴말 생략하겠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먹고 난 다음 타겟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먹고 다음 타겟이 폴란드인 것처럼
50 년이 지나든, 100 년이 지나든 북한의 위성 국가화부터 시작해서 당연히 한반도가 되겠지요.
한반도 평양에서 북경까지는 불과 800 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걸 미국에 내주면 수도 베이징이 바로 미국의 사정권 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한반도를 먹게 되면, 주한미군 문제도 해결될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미군 기지를 대륙간이 아닌 단순 미사일로도 타격이 가능해지는 어마어마한 전략적 이득을 얻게 됩니다.
사실상 대만 먹고 한반도까지 먹게 되면 태평양을 미국과 양분하는 것을 노리고도 남고,
미국의 태평양 전략은 아예 처음부터 흔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정말이지, 지금이 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에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좀 무섭네요.
모든 사람이 2025년 경에 전쟁일어난다고 하니 대비해야되는건 맞아요
만약 중국이 대만을 먹게 되면 한국은 대만해협을 통한 해상교역로 박살난다는 말이고
미국이 항행의 자유를 포기한다는 말이기때문이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한국은 일본 영해 통해서 교역로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본하고 가까워져야 한다는거죠
양안전쟁은 남일이 아니에요
미국이 해상교역로를 보호해주니 한국 수출이 잘됐던거지
해상교역로 확보 어려우면 걍 50년대로 돌아가는겁니다
해군이 잘되있는 몇개 나라 빼고는 교역이 어렵다고 봐야죠
중국이 대만 칠때 북한이 한국 동시에 친다는 가설도 많기때문에....
러시아에서 보듯이 공산주의 국가들은 상식밖의 일들을 하니
양안전쟁이 실제일꺼 같은 느낌이 들죠
근심걱정없이 사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