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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13:03

내닉돌리도 조회 수:3,029 댓글 수:15 추천:9

몇년전에 모 스포츠클럽에 가입..

흔한 스포츠는 아니었고, 돈 좀 들어가는 스포츠.

기존 회원이 열댓명 있었는데, 20대부터 50대, 부부도 있었고 솔남, 솔녀도. 저처럼 유부남도 몇명이.

다들 점잖고 운동에만 열중하던 클럽.

가끔 같이 점심을 먹거나 아주 드물게 저녁에 술자리를 갖기도 하고.

멤버중에 이십대후반쯤 되어보이는 처자가 있었는데.

몸매며 외모가...출중한. ㅎ

다들 그 클럽의 마스코트라고 불렀던.

한두달 나가다보니 그 처자랑 가볍게 인사도 하고 간단한 대화도 나누는 정도까지 진전이 됐는데.

클럽 분위기도 그렇고, 나이 차이가 많기도 하고. 이성적으로는 전혀 대하기 힘든, 그런 생각도 아예 안들던...ㅎ

 

클럽 회장님하고 가까운, 대기업 부장으로 재직하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한두달에 한번씩 나오시던 분.

어쩌다보니 코드도 맞고 성격도 통하는게 있어서, 한두달에 한번 오실때마다 같이 술자리를 하게된.

 

그날도 그 부장님이 클럽에 나오신...

운동이 끝나고 평소처럼, 저녁에 한잔할까? 라고 하시는데.

그날따라 다른 회원들은 볼일들이 있다고 다들 가버리고 둘만 남게 된.

부장님 왈 : AA 알지?

AA는 그 처자.

네. 라고 답했더니. 불러서 같이 마시자고.

단톡방에서 여럿이 대화를 하기는 하는데 그 처자랑 따로 톡을 하거나 통화를 해본적은 없어서...

그날 처음으로 개인톡을 ㅎ

암튼...

셋이 술자리를 하게됐죠.

부장님하고 처자는 꽤 친근한듯 대화도 잘하고.

농담도 잘 나누고.

평소 좀 차갑게 느껴졌던 처자였는데 그날 얘기를 하고 듣다보니 차갑다기보다는 과묵한? 그런 성격.

 

술을 마시다보니 옆에 앉은 부장님은 꾸벅꾸벅 졸고있고.

처음으로 그처자와 마주보고 앉은 상태에서 둘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있고.

결혼은 생각이 없고.. 그런 얘기들.

참고로 전 유부. ㅎ

그러던중, 공개하기는 그렇고..

어떤 대화를 나누던중. 그 처자한테 갑작스럽게 마음을 빼앗긴...ㅎ

저런 면이 있는 여자구나라는 그런 강한 느낌...ㅎ

술이 취했는데도 그 느낌이 당황스럽더군요.

난 유부고, 열일곱이나 어린 미스인데. 너무 맘에 드는데 이여자. 그런 복잡한 기분 ㅎ

 

그러다 술김에 엉뚱한 말을 해버렸네요.

앞으로 클럽에 못나가겠다고.

왜요? 라고 묻는데.

그쪽 때문에. 라고 밑도끝도없는 말을 던져버린 ㅎ

당황하기도 하고 불쾌한 표정도 보이더군요.

약간 좀 엉뚱한 분위기로 바뀌면서 대화가 줄고 서로 어색.

그러다가 부장님 깨워서 그만 가시자고...

셋이 술집을 나오고.

그날 저혼자 차를 갖고가서, 대리를 부른후에 두사람을 집근처까지 데려다주기로 하고.

그친구 집이 가까워서...출발하고 이삼십분후에 그친구 동네에 도착. 부장님은 주무시고 ㅎ

고맙습니다. 조심해서 가세요하고 그친구가 내려서 걸어가는데.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대리기사님께 잠깐 기다려달라고 얘기하고는 차에서 내려서 그친구를 따라간 ㅎ

갑자기 제가 내려서 따라가니 뒤를돌아 저를 보더니 혼자 가도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집까지 바래다줄께요 하고는...

그친구는 서너발자국 앞에서 걷고 전 뒤에서 따라가고. 서로 아무 얘기도 없이. ㅋ

5분쯤 걸었나...어떤 주택앞에 서더니, 다왔다고. 고맙다고, 안녕히 가시라고 하고는 그친구가 몸을 돌려서 가려는 순간에..

그친구 어깨를 살짝 잡고 끌어당겨서 안아버렸네요 ㅎ

계획한 행동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돌발적으로.

그친구도 저를 밀치거나 하지는 않았었고.

몇초정도 안긴 자세로 있더니...살짝 저를 밀어내면서 이제 가시라고. 하고는 집으로 들어가는.

 

아무 생각없이 다시 차로와서 잠자던 부장님 댁에 내려드리고.

 

다음 클럽에 가는날.

고민고민하다가 가지 않았습니다.

민망하고 어색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그때까지 그친구랑 따로 연락도 안하고.

그러다 오후쯤 톡을 보냈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그날 잘 들어갔냐고 물으니.

오늘 왜 안나오셨냐고...

이런저런 얘기중에 용기내서, 밥이나 같이 먹을까요? 했더니. OK

그렇게 그친구랑 처음으로 단둘이 만났고.

그날일은 서로 꺼내지도 않고 여러가지 대화만.

 

그렇게 사귀게 되었네요 ㅎ

오빠라고 불러요? 아저씨라고 불러요? 호칭 정리로 시작해서..

클럽분들한테는 비밀로 해야하니까, 서로 조심하자..등등

평소에는 오빠라고 부르다가 토라지거나 맘에 안드는게 있을때는 아저씨라고 불렀었죠. ㅎ

 

그렇게 시작되어서 일년정도 사귀었던.

기차타고 춘천도 가고. 외국여행도 다니고.

나이차이 나보이는게 너무 또렷해서 밖에서 저는 조심스러웠는데, 그친구는 아랑곳안하고 야외에서 팔짱끼고 품에 안기기도하고 ㅎ

힐끔힐끔 쳐다보는 사람들 시선이 불편하더군요.

유복한 친구라, 오빠 오늘밥은 제가 살께요. 부터..ㅎ

생일이나 기념일되면 꼬박꼬박 선물도 챙겨주고.

외국여행 갈때면, 자기가 맘에드는 숙소로 가고싶다고 고집해서는 숙소를 직접 예약도 하고.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한 일년쯤 사귀다.

어느날 술을 마시다가 그친구가 맥락없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진지한 표정으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예요? 

그날은 웃어 넘겼는데. 뒤에 혼자 생각해보니...

간단한 일이 아니더라는. ㅎ

나야, 이렇게 사귀면서 시간보내도 아쉬울거 없는데.

그친구는...어찌되었든 유부남한테 미래를 맡길수는 없는일이니.

 

암튼.

길고 복잡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친구랑 그 몇개월뒤 헤어지고, 클럽도 끊고.

헤어진뒤 서너달뒤쯤 그친구한테 톡이.

어떻게 지내세요?

잘 지내지? 로 답한게 마지막.

 

클럽 홈페이지랑 블로그가 있어서.

회원들 운동하는 모습들 올라오는데.

그친구가 언젠가부터 안보이는거보면 그친구도 그만둔듯..ㅎ

생각해보면.

오빠라고 해요? 아저씨라고 해요?

서로 그런 대화 나누던 사귀기 초기때가 제일 좋았던 때인듯...

 

지금도 뭐, 만나는 친구가 있기는한데..ㅋ

맘에드는 처자랑 처음 썸탈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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