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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11:20
전기밥솥의 내솥에 생쌀을 담아 쌀을 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계속 쌀을 내솥에 담아 씻었다간 중금속 등의 이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테인리스 소재가 아닌 대부분의 내솥은 내부에 코팅 처리를 합니다.
코팅제는 주로 불소수지 등의 소재로 만드는데, 물리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쉽게 벗겨집니다.
내솥에서 쌀을 씻다 보면 쌀 알갱이가 내솥을 긁게 되고, 코팅제에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코팅이 벗겨진 내솥에서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성분이 용출된다는 것입니다.
지어진 밥과 함께 섭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알루미늄은 체내 흡수가 적은 편이나 극소량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뇌, 신장 등에 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장기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쌀을 바가지 같은 곳에서 씻고 내솥에 옮겨서 밥을 지어 먹어야 할 거 같습니다.
쪼금 불편하더라도 무쇠 사용하면 좋던데. 프랑스 제품도 많고 요즘 좋은것도 많은데 편한거 찾으려니 코팅 제품 너무 씁니닷.
마누라한테 그 말하니 무슨 개가 짖냐는 식으로 듣네요. 참내... 집구석에 코팅팬이 열개가 넘는데... 매일 벗겨지니 새로 사고 전에 쓰던건 아까우니 못버리고... 그 벗겨진 코팅은 어디로 갔을까요?
주변에 성조숙증,adhd존나게 많던데 전 분명 이 영향도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맨날 햇반 먹고 레토르트 따땃하게 뎁혀 먹는데 영향이 없을까요? 어른이야 괜찮치만 애들은 안좋을텐데 요즘 아예 밥안하고 햇반만 먹는 엄마도 있다던데....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존물)싸는게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도 중요하겠지만, 내솥이나 후라이팬같이 코팅된 제품은 꼭 나무주걱이나 뒤집게를 사용해야하고, 새척시에도 기스가 나지않는 부드러운 소재의 쑤세미를 사용해야 코팅이 오래가고 중금속의 위험에도 노출이 안되는데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코팅후라이팬에 스테인리스재질의 뒤집게를 사용하는건 무식이 그자체임을 말해줘도 안 바꾸는 인간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