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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06:43
자긴 다른거 필요없고 된장국, 김치찌게, 미역국 할 줄 알고 하루 2끼 거르지 않고 밥상차려줄 여자면 만족한다고 하길래
에구 이모 살아생전에 우리형 장가가는거 보실 일은 없으시겠구나.. 했음.
속으로는
"형, 그나이 먹도록 김치찌게도 못만들어 먹어? 한국사람이 김치찌게도 못만들어 먹으면 뭐해서 밥먹어? 그때마다 사먹어? 아님 팔순 이모한테 꼬박꼬박 만들어 달라 그래? 형 21세기 사는 사람 맞아?"
이렇게 쏘아붙이고 싶은 맘도 들었지만, 이젠 나도 뭐 같이 솔로로 늙어가는 처지에 술잔 같이 기울일 친척형 이제와서 손절하기엔 나도 두렵고해서 말았지.
하지만 최소한의 주제파악, 현실파악이 안되는 노총각들 아직도 너무 많다는걸 느꼈네.
유흥 퀄리티도 점점 땅바닥으로 처박고있고 나도 이제 늙어갈 일만 남았는데 더 늦기 전에 결정사라도 가입해서 겸손하게 주제에 맞는 여자가 있는지 알아봐야 하나.. 고민중.
서른살땐 혼자사는게 아무 걱정도 없었는데 마흔이 된 지금은 이제 많이 걱정되고 두렵네.
쉰이 되면 걱정이 절망으로 바뀔것같고 예순살 노총각되면 자살생각밖에 안날것같아 더욱 무섭고.
베트남 우즈벅 처자라도 진짜 알아봐야 하나..
주위에 50대 초반 노총각 세분 계신데
님 글처럼 절망속에 살고 계십니다 ㅜㅜ
안쓰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