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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1:39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까지 여유가 있고
결정될 것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야구 역사상 최고의 렌탈 선수'를 두고 이렇게 빨리 결정해야할 이유는 무엇 이였을까요?
어느 누구도 모레노 구단주에게 지금 당장 결정하라고 한 사람은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 하고 시간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일전에 LA에인절스는 오타니에 대한 반대급부에 대한 유망주 제안들을 받고 있는중이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그 유망주들이 그냥 유망주가 아니라 '아주 좋은 유망주들'이었습니다.
그것도 한 팀이 아닌 복수의 팀에서 제안하는 유망주 옵션들이었고,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까지 몇일이 남아있었기에
이를 이용해 오타니 영입 희망 구단들끼리 '입찰 전쟁'을 벌이게 만들어
주전급 + 유망주 등 더 좋은 선수 와 지명권등을 끌어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팔지 않겠다는 결정을 너무 일찍 함으로써 이런 기회를 날려 버렸습니다.
올시즌 '팬그래프'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15.5%에 불과한데, 그마저도 며칠 안에 손실과 함께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에인절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은 높고.
이런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오타니가 팀에 남지 않고 떠나는 것입니다.
이제 엔젤스는 '바이어'가 되어 데드라인 때 전력 보강을 하느라 가뜩이나 척박해진 유망주 팜은 더 척박해 졌습니다. (투수 2명영입)
오타니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다는 것은 모레노 구단주의 의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주의 생각은 오타니와 같은 선수에게 2개월 더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히는 것이
'유망주 패키지'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했고.
'지금'에야 그 유망주들은 유망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야구는 결과론이기 때문에 오타니를 잔류시키는 것이 에인절스에게 '최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 결정 덕에 정말 우승을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타니를 트레이드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의 리스크는 크고,
당장 감독과 단장이 바뀔수도 있겠지요..
그 결정의 타이밍이 지금이어야 했는지는 의문 입니다.
그리고 오타니를 트레이드 시장에서 철수시켰다는 성명과 함께
몇시간만에 엔젤스는 화이트 삭스에서 투수2명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오타니 트레이드 설을 보면서 느낀건 야구는 비지니스이다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오타니의 이적을 통해 '실리'를 챙길 수 있는 기회는 포기했고,
얼마 없는 유망주를 오히려 내주면서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을 선택하는 것은 분명 큰 결단이고
KBO에서는 볼수 없는 사업적 모델이기 때문 입니다.
오늘 더블헤더
1차전 완봉승
2차전 연타석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