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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1:40
의 모친 부고가 동기대표 문자로 왔는데
부조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본인이 직접 연락했으면 했겠는데 동기대표 문자로
온데다 중요한 건 내가 고교동창회에 아무런 애정이
없어 내가 상 당해도 고교동창회에 연락할 생각이
없다는 것.
연락 안한지 2-3년이나 돼서 좀 그렇네요.
여러분의 선택은?
2~3년이 아니라 2~30년 연락없다가도 부모님 부고에 와주는 친구는 평생 기억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이사가서 헤어진 친구가 있었는데, 2년전에 코로나로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다른친구에게 건너건너 듣게 되었습니다.
13살때 헤어져서 32살경에 알게된 소식이었는데, 이 친구가 어찌지내는지도 너무 궁금해서 제주도까지 장례식 다녀왔습니다.
서로 얼굴도 제대로 못알아봤지만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장례식 이후로 이친구는 꼭 한달에 한번은 전화가 옵니다. 밥은 먹었는지,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부모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등등요. 짧게 30초에서 1분이라도 꼭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통화가 끊기기 전에는 어떠한 경조라도 반드시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ㅎㅎ 외국에 있어도 연락주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구요.
경사는 빠져도 괜찮지만, 조사 특히 부모상은 꼭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