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건마(서울外) |
오피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 |
건마(스파) |
휴게텔 |
키스방 |
키스방 |
||||||||||
오피 |
안마/출장/기타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핸플/립/페티쉬 |
건마(서울外) |
휴게텔 |
오피 |
핸플/립/페티쉬 |
2023.10.17 09:16
인천고 1학년 투수는 그해 유격수로 포지션을 전환 합니다.
포지션 전환후 팀의 4번타자로 맹활약을 하며 고려대학교로 스카웃이 됩니다.
하지만 인천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 받고 나오는 것을
현대 유니콘스 스카우트팀이 납치 후 설득 끝에 현대유니콘스에 입단을 합니다.
해당선수는 고려대 특유의 구타와 악습에
입학전 오리엔테이션 기간부터 이미 질려버린 상태였고
더군다나 이 선수는 고교시절
무릎부상으로 1년 유급을 했기 때문에
선배들이 사실 이선수와 동갑내기 였습니다.
선수입장에서는 충분히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이였고
현대유니콘스는 이런 상황들을 잘 이용하여 당시 고졸신인 최고 계약금인 2억8천만원에 계약을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유격수 중 한 명인 박진만 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입니다.
고교시절 4번을 칠 정도로 타격에 소질이 있었지만
신인시절에는 풀타임을 뛰면서도 2할 미만과 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부진했음에도 꾸준히 기용했던것은 기본적으로는 박진만의 수비 때문이었지만,
백업 유격수인 염경엽의 타격은 훨씬 더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신인야수를 키워내는데 뛰어난 현대유니콘스라는 팀과
검증된 선수가 아니면 안쓰는 김재박 감독의 성향이 만나
진만 선수는 혹독한 조련받은 끝에
2000년 시즌에는 0.288, 15홈런을 기록해
기존의 견고한 수비에 타격 포텐까지 터지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유격수로 자리잡으며
처음으로 KBO 골든글러브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현대유니콘스에서 2번의 우승을 하고
2004년 심정수와 함께 39억원의 FA 계약으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심정수와 내야센터라인 박종호 까지 떠나며
현대유니콘스는 2008년 강정호가 등장하기까지
약 3~4시즌 동안 내야 센터 라인에서 선수 돌려막기를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설이 낙후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삼성으로 이적한 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2003~2006년 까지 주전으로 활동하면서
4년 연속 우승을 경험 후 삼성과 두번째 FA계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타격이 에이징 커브를 겪고
수비마저 베이징 올림픽 이후 노쇠화가 시작되며
2009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신인 내야수 김상수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리기 시작 합니다.
당시 삼성의 감독은 베테랑 홀대. 은퇴플래너로 유명한 선동열 감독이라 기회를 얻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도 벤치멤버로 머물게 되자
2010 시즌 후 삼성구단에 방출을 요청하였고, 1년 잔여연봉 6억을 포기하고 삼성을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등번호 7번은 김상수가 가져가게 됩니다.
당시 롯데. LG. 기아.SK가 박진만 영입에 뛰어 들었고 총액 3억에 고향 인천SK로 돌아오게 됩니다.
거기에 당시 SK감독은 베테랑 사랑으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이였습니다.
하지만 SK복귀시즌은
전성기 시절의 박진만 모습이 아니였으며
폼도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내내 풋워크가 시즌 중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SK와이번스에서 4년동안은 많이 출전하지는 않지만
나올 때마다 영양가 있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15시즌 베이스로 귀루 하던중 무릎 십자 인대 부분손상이라는 부상을 입고
20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단 7경기만 남겨두고 은퇴를 합니다.
은퇴 후 SK와이번스 코치진에 합류 하여 좋은 평가를 듣던중 갑작스레
그 이듬해 삼성라이온즈 감독으로 부임한 김한수 감독 사단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삼성 코치시절을 보내며
21년도에는 2군감독과 사퇴한 허삼영 감독의 대행으로 팀을 이끌다가
2022년 정식 계약을 맺고 삼성감독으로 부임을 하게 되지만
현대야구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야구를 구사하면서도
성적이 최하위권이라 전임 감독이였던 서정환, 김한수 감독보다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진만 이후로 조동찬이 유격수 자리 꿰찰거라고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신인 김상수에게 유격수 자리를 주길래 으잉?? 했는데, 코칭스탶의 보는눈은 굉장하구나! 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