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장원준 선수는 
KBO 역대 11번째 개인 통산 130승, 
KBO 역대 9번째이자 좌완 4번째 통산 2000이닝의 대기록을 달성 하였습니다.

장원준 선수의 중학교 시절  

체구가 작아 야구를 그만드려고 했던 다른 동기는

2023시즌 종료 기준 
아시아 단일리그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인 1,004경기 등판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대장 독수리 정우람 선수 입니다.

중학교 졸업 후 장원준은 부산고로.

동기인 정우람은 부산상고로 진학을 한후 경남상고로 전학을 갑니다.

당시 정우람 선수의 최고 구속이 130km/h 넘나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고교생임에도 불구하고 커맨드가 좋고 완투패를 할정도로 경기운영능력을 높게 평가한
SK에 의해 2차2라운드에 지명이 됩니다.

지명 후 정우람은 프로 못갈줄 알았는데, 2라운드라니 라는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지명동기로는 롯데 장원준 , 삼성 박석민, LG 이용규 , 기아 김주형 등이 있었습니다.

sk와이번스에서 풀타임 7년동안 출장한 경기수가 480여 경기가 될만큼 어마어마한 출장을 했는데 ,

2010 광저우 아시아게임때 군면제를 받았다면

통산 1,000경기를 2020년 즈음에 달성할수도 있었습니다.

SK와이번스 시절 정우람은

오승환보다 회전이 많이 걸린다는 140km 남짓한 직구와

류현진 보다 뛰어나다는 체인지업으로 리그를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우람을 잡기 위해 SK와이번스는 FA제시액으로

당시 중간계투 안지만의 65억을 가뿐히 넘는 82억을 제시하였으나

정우람 측에서 88억을 요구하여 협상이 결렬되며

84억을 제시한 한화이글스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의 중학교 동기인 장원준 선수는 두산과 84억에 계약을 하고 두산으로 이적했습니다.

한시즌 10승은 무조건 해주는 좌완선발투수인 장원준 선수와 ,

중간계투인 정우람의 FA금액이 같아 당시 오버페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한화를 11년만에 가을야구로 이끄는등

월간 mvp도 받고 세이브왕도 수상하는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19시즌 이후 4년 39억에 한화와 2차 FA재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2020시즌 말에는 탈모라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모발이식도 하며 한화 투수 최고참으로 한화 투수후배들에게 기술전수와 멘탈 관리를 해주는등

한화 구단내에서도 차기 코치 감독 단장이라는 미담을 듣고 있습니다.

더욱이 현재 한화 불펜투수들의

투구폼이 정우람처럼 변화하는것도 한화팬들에게 주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2023년 시즌 종료후에는 다시 FA가 되는데

최근 1~2년 동안  부상과 부진을 면하지 못했기 때문에 FA 권리를 포기하거나 은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