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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3:58
2008년 3월 10일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반포대교 남단에서 발견 됩니다.
당시 시신을 이송한 구급대원이 언급하길
"뭔가 한이 맺힌 듯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얼굴 표정도 보기에 무서울 정도였다"며 끔직했던
상황을 전했 습니다.
나중에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이 밝혀졌는데
놀랍게도 해태 타이거즈 4번타자로 활약했던
이호성 선수 였습니다.
광주일고를 나온 광주-해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이호성 선수는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실력하나 만큼은
출중한 선수 였습니다.
이호성 입단 당시 해태 타이거즈는
해태 레전드 김봉연 선수의 등번호 27번을
이호성에게 줄 만큼 해태는
이호성에게 상당히 큰 기대를 걸었고
이호성 선수는 그에 보답하듯
해태 타이거즈가 거둔 아홉 차례 우승 가운데
네 차례에 공헌한 1990년대 해태의 핵심 선수 였습니다.
은퇴 후 에는 호성웨딩홀을 차려
연간매출이 100억가까이 되는 사업체를 만들었고
광주 뿐 아니라
순천과 목포에 체인까지 내면서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립니다.
당시 해태-기아 등 전라도권 야구인들의 결혼은
호성웨딩홀에서 올리는 관례가 되고
웨딩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사업을 넓히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가 달려든 사업은 하필 화상 경마장 사업
즉 마권 사업이였습니다.
40억원을 대출후 시작된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백지화 되어 버렸고
여기저기 끌어온 투자금 까지 합쳐
1천억이라는 초대형 부도를 내고 사업을 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이호성 앞으로 270억 가량의 부채가 생기고
이것이 바로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호성을 당시 매스컴에서 세상 물정 잘 모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몰락한 운동 선수의 대표 주자로
낙인 찍어 버렸으나
이호성 집안자체가 워낙 엘리트 집안이고
광주일고 - 연세대라는 최강급 학연을 등에 업고
지역사회의 인맥을 잘 구축해놓은 상태고 자기앞의
부채는 270억원 가량이지만
당시로선 신사업이었던
컴퓨터 솔루션 업체와 사무용 복사기를 공급하는 회사도
운영을 하고 있어
당장 돈에 쪼들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이호성은 2명의 여자와 사귀며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그 중 한여자가 횟집을 운영하던 여자 였습니다.
당시 이 여자는 전세금 2억여원을 인출 후
이호성의 차에타고 연락이 두절 됩니다.
그리고 이날 오후 부터 횟집을 운영하던
여자의 자녀 3명 모두 연락이 두절 됩니다.
그리고선 한달여뒤 4명의 시신은
이호성의 부친 묘 비석 아래
큰 검정색 가방 4개에서 각각 발견이 됩니다.
나중에 알려진 일이지만 이호성은 4명의 시신을
큰 검정색 가방 4개에 각각 넣고
여자의 아파트에서 차까지 직접 들고 실어 나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내연녀와는 자살 전까지
성수대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집으로 보낸뒤
바로 그자리에서 투신자살을 하게 되며.
반포대교 남단에서 발견이 됩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사회에서는
프로야구 선수의 사회성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었으며
3년뒤 두산의 임태훈이라는 선수가
스캔들 한 방으로 야구선수=개차반이라는 인식을
다시한번 심어주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송지선 임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