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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23:33
7080생들은 대부분이 아실 게임이라 생각이 듭니다.
전자오락실 시절 1인용 1판에 50원하던 80년대엔 이 게임이 없었고,
1판에 100원으로 단가가 올라가는 91년~93년까지 약 3년남짓 시점에 최고 전성기를 누렸었죠.
제가 다니는 오락실에는 이 게임으로 랭킹이 정해져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기억이네요.
이름만 들으면 아실만한 무수히도 많은 레전드 오락실 게임들이 있었지만,
그중 단연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스트리트 파이트 시리즈 입니다.
저를 오락실에서 거의 살도록 만들어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른게임과 달리 이 게임의 특징중 하나는 플레어이를 반대편에 두고
그쪽 기기에서 이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누가 이었는지 얼굴확인 후, 형들이면 맞아죽을까봐 일부러 게임을 져주기도 했었고요.
행여 두판이상 이기기라도 하면,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게임명처럼 그걸 실제로 오락실 밖에서 재연하고 있더라구요.
아니 띱옹 누가 그러게 자기더라 이으랫나 ㅋㅋㅋ
굳이 자기가 이어놓고 실력으로 지면 때리고 욕하고 그래도 그때당시엔 선배라면 무조건 눈깔았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선배로 나발이고 그딴식이면 백퍼 맞짱이지용 ㅋ
지금은 키즈카페나 가면 멀티게임 형태로 게임기 하나에 옛날 게임들이 수백개가 들어있어 편하게 이용한다지만
그때 당시 이 충격적인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게임땜시, 용돈만 받으면 오락실로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한달 1만~2만원 용돈으로도 오락실에서 매일이 설레이고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돈이 있어도 딱히 재미있는 취미거리도 없고 쩝 불금에 더더욱 암울하네요.
주말들 잘 보내세요^^
"누가 이었는지 얼굴확인 후, 형들이면 맞아죽을까봐 일부러 게임을 져주기도 했었고요." 이 부분에서 불현듯 생각나서...글 남깁니다..당시 겨울방학이던가...친구들과 오락실에서 스트레이트 파이터를 즐기고 있는데...상대방 뒤에서 하도 열어덜...열여덜..해서 보니.. 개구리 마크 있던 야상을 입고 있던 예비역..대략 20대 중반으로 보였는데...동네 중.고딩들과 스트리트 파이터 털린다고 동전 싸아놓고.. 계속 지면서 욕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ㅋㅋ 속으로 "나는 저 나이 먹고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했던 기억. 띠 동갑한데 개털리면서 저러고 있던 모습이 참 가관이었죠. 아마 그 때 예비역은 "블랑카"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아시죠.."켄" 일명 얄삽이 장풍 날리고 놀려차기 하면서 워리어켄 하는데...계속 당하더군요.ㅋㅋㅋ
추억이 샘솟는 이미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