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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23:08
사람 사는 인생 다 똑같은 듯 보여도 다 다른것 같고 다 다른듯 보이다가도 다 똑같은 것 같고 그런것 같습니다
사연 보면서 저 청년의 어머니한테도 뭔가 사정이 있으니 그랬겠지 하면서 봤는데 유튜브 댓글에 본인이 쓴 댓글을 보니까 너무 화가나네요
어머니라는 사람은 자식을 보고싶어서 연락했던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 죄책감을 덜기 위해 그냥 한번 연락해봤다는 표현을 쓰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남편이 때려서 도망가는건 이해하는데 결혼해 보니 왜 때렸는지도 중요하더군요.
남자가 때리는건 아무리 밥을 잘하고 살림을 잘해도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때더군요.
못난남자가 여자를 때린다는 말이 바깥에서 인정받고 대접받는 사람은 그걸 어느정도 상쇄하지만 바깥에서도 굽신거리던 남자는 안에서도 대접을 못받으면 폭발하게 되어있어요.
여자도 당연히 좆밥 남편에게 굽신거리기 싫치요.
그래서 무시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가 가정 폭력으로 변하는겁니다.
제가 그런집 아들로 커봐서 잘 알지요.
사람이 아무리 안그런척을 하려 해도 같이 사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안보일수는 없습니다.
가정 폭력을 두둔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저도 가정폭력의 피해자니.... 그 피해가 지금도 남아 인생이 많이 힘듭니다.
남자는 때리던 아버지를 미워하지만 결혼해서 나이 먹고 어느순간 돌아 보면 그 아버지가 왜 그렇게 술만 퍼먹고 마누라를 팼는지 어렴풋이 이해되는 순간이 옵니다.
물론 이건 부인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 부모의 양육태도와 방식에서 나오는 상처이기 쉽지만요.
평범한 여자는 이걸 품을수 없기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결국 폭력의 피해를 받기 쉬운데, 암튼 어렸을때 상처가 결혼하면 어떤식으로든 분출됩니다.
이게 결혼생활 문제의 핵심입니다.
안타깝게도 저 청년도 결혼생활이 평탄하지는 못할 거에요.
그리고 그 어머니도 미국에 가서 미국남자랑 결혼 했잖아요. (미국남자 만나서 미국 간건지는 몰라도)
식당에서 설겆이 하는게 아니라 그런 삶을 산다는거 자체가 개화되고 성격이 강한겁니다.
제일 좋은건 성인이 되었으니 만나서 상처를 회복 하는거구 그럴 그릇이 안되면 그냥 살던 대로 사는게 답이죠.
저렇게 자기 좋을때 연락해서 자기 싫을때 관계를 끊어내는 성품이라면 안 만나는게 상책이고 자기에게 부모의 닮은점이 이어지지 않았나 존나게 살피는것만이 좀더 나은삶을 살수 있는 방법입니다.
서장훈처럼 효도라는걸 중심에 두고 사고를 하면 절대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뿐 아니라 행복해질수가 없어요.
저렇게 옛날식으로 하면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기 뱃속에 애를 버리겠어.
그러니 다 잊고 엄마엄마 하고 잘해 드려. 이건데... 참 좋같은 알고리즘이 아닐수 없죠. 그래서 전 유교를 존나게 싫어 합니다. 이율곡 신사임당도 존나게 싫어 합니다.
사람에게 데이면 유사한 모습 보이는 사람도 인생에서 없으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