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휴게텔 |
휴게텔 |
소프트룸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오피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 |
오피 |
||||||||||
하드코어 |
건마(스파) |
건마(스파) |
키스방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오피 |
오피 |
하드코어 |
2023.11.20 10:52
학교 다닐때 저 친구는 문과생에 일진들과 어울렸고
저는 이과생에 그냥 평범한 일상즐기는 학생
중학교 동창이라 고교가서도 아는척하다 졸업후 몇년에 한번씩 만나서 인사나눴고
30대 되어서는 서울에서 1~2년에 한번씩 만나 소주 한잔씩 했었음
애경사에 참석해주어 고마웠었죠
어릴적이나 커서나 건달과 어울리고 인맥이 죄다 그쪽이라 그런지 매너는 있지만 건달스러운 기질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코로나도 지나고 시간이 흘러 5년만에 봤네요
강남 제 사무실 오더니 친구 크게 성공했네 그러더니 얼마 벌었냐고 묻길래 한 400억 정도? 그런데 아직 멀었지..했더니..
자기 주변에 자수성가 성공한 친구가 딱 2명 있는데 그중한명이 너라고 하면서
몇달간 5번정도 만났는데 제가 1차부터 3차까지 다쏘고 택시비도 쏘고 룸가면 아가씨까지 제가 다 쐈네요
해외도 한번 다녀왔는데 그 경비도 제가 다 내줬어요
슬슬 이건 뭐지 싶어져서...술자리에서 물었더니..자기 개털됐답니다.
(훗날 걔의 성공한 친구중에 한명 절친에게 들어 알게된거지만 원래 개털였고 현재도 부랄두쪽밖에 없다고
그런데 하도 돈빌려달라 그러고 빌붙어서 절교했다네요 )
그래서 용돈 좀 줬어요 돈은 빌려주기 그렇고 해서..
일거리 있으면 좀 시켜주고 키워달라 그래서 어느날 낮에 전화했죠
몇시간동안 안받더라구요. 나중에 전화왔는데 오전 10시부터 낮 1시까지 사우나 다녀왔다는겁니다
자기는 사우나 다니는걸 즐긴답니다.
내가 준돈으로 사우나 다닌다는 얘기잖아요.
그래서 술한잔 마신날 저녁에 사지멀쩡한애가 뭐하는거냐? 대낮에 사우나나 다니고...그렇게 몇마디 더했더니...
갑자기 얌마 거리면서 카톡을 하더니...전화를 계속 하길래..밤늦게 전화 받기 뭐해서 안받았더니
앞으로 연락하지말랍니다. 자존심 상했다 이거겠죠.
저랑은 인생관 자체가 다른것 같아 고민끝에 연락처 싹 지우고 차단해놨네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에휴...
에휴 차단은 아저씨 친구나 차단할지 말지 생각하길, 아니 이사람은 무슨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나?
그나이에 400억 벌었다고 말하면 다들 관심 갖는 게 당연한데, 그걸 말했더니 무슨 익명에 만나고 안만나고 엉뚱한 소릴하면서
어그로네 뭐네 헛소리.
아저씨는 400억에 관심 갖는 댓글이 안보여요?
관심 갖는 사람들이 무슨 아저씨를 만나서 400억 달라고 할까봐? 400억을 벌었다기에 그나이에. 어떻게 그나이에 그런 돈을 벌었는지 궁금함을 표하는 거요.
그게 어그로요? ㅉㅉㅉ
그리고 차단한다는데 뭘 차단하는진 모르겠지만 아저씨 마음대로~
그건 저한테 일같이 하자고 안할때 해당되는 얘기겠죠.
40대 됐는데 넌 파산상태이니 50되기전에 모든거 제자리 돌려놓고 너 결혼도 하고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화이팅하자고 해놓고
낮에 저러고 있으니 저는 남들 다 일하고 있는 시간에 뭐하는거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인데 너 그러다가 독거노인 되겠다..에휴...라고 말했던것이고
뜻이 맞지 않아 서로 감정 상하게 된것입니다.
친구일때와 제가 일 알려주며 부릴땐 상황이 달라집니다
돈 못버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군요. 누군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알차게 쪼개쓰고
누군가는 본능대로 하고 싶은거 다하고 난 왜 안되지? 남탓 조상탓 하고 있죠
제가 친구라는 이유로 포용하여 일가르쳐주고 감싸주고 다 퍼먹여주고 사줘야하나요?
뜻이 맞지 않으면 같이 안하면 됩니다.
돈이 생기니 차단 할 친구가 확실히 갈리더라구요.
본인은 글쓴님과 같이 자수는 아니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하시던 사업 이어받아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아버지 회사에서 일했구요.
그땐 저 또한 월급쟁이이니... 딱히 걸러야 할 친구는 없었지요.
허나 사업을 이어받고 나서... 돈 빌려달라는 녀석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려서 푼돈 빌려주고 못 받은 경우가 있어 친구와의 돈거래는 절대 네버인지라..
칼 같이 거절...
거절해도 연락 올 놈들은 오고... 안오는 놈들은... 뭐~소문에 좋지않은 소식만 들리더라구요.
또 하나 전혀 연락이 없던 초중고 동창놈들이 지금 만나고 있는 초중고동창놈들을 통해 연락이와서
자리 마련해 만나보면 끝엔 어지없이 돈 빌려 달라는 말을 하더군요. ㅋ
참 염치없네요 저정도면 만나지 마세요
틀림없이 또 연락와요
핑게대고 끊으세요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읽을수가 없고
그렇타고 일어서겠다는 의지도 안보이고
자칫 함께 망할수도 있어요
쪽팔리지도 않나? 비지니스? 내가 화가 나네요
저친구는 멀리 하는게 현명해요!!
나한테 부산갈매기같은 저런친구있음 업고 다닌다
저런 무리한 부탁도 계속 하지도 않겠지만ᆢ
있고없고 한순간이니 관리 잘하시고요ᆢ
1년에 1억씩 써도 400년동안 쓸 수 있는 돈이 있군요.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