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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9:31
저의 취미중 하나가 연식이된 독일차를 구매하여 복원하는 것입니다.
컨디션을 회복한 독일차량을 보고 있노라면 비쥬얼 좋은 매니저들을 보는것만으로도 눈호강을 느끼는거와 같은
아드레날린이 흐르곤 합니다.
연식이 된 독일차들은 운전자 보조장치가 없는 자동차들이 태반이며
반대로 운전자 보조장치가 없는 차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입니다.
차선이탈 경보 및 방지, 전방추돌 감지 및 방지 등의
운전자 안전 보조장치는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으로 가기 전 단계에서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나 레이더 등을 통해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내가 운전하는 차와의 간격이나 거리가 좁혀지는 시간등을 분석해 경고를 하거나
Self braking, 혹은 Self steering을 통해 추돌을 방지합니다.
요즘은 후진할 때 후방에서 다가오는 자전거나 보행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 뒷좌석의 승객이 내리려고하는 순간 뒤에서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때 문이 안열리게 하는 장비까지 등장해
전자장비에 많은 신세를 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장비가 나오기 이전으로 거슬러 간다면
지금 기준으로 이런게 무슨 보조장치에 축에 들아가나 할 정도의 것들이
주차 후방 감지 센서, 후방카메라 등인데
사실 이런 장비들도 당시를 회상하면 혁신적인 장비이자
앞으로는 후진하면서 전신주나 타 차량에 부딪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연식이 있는 차 중에 후방 주차센서가 없는 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차를 주차할 때 한번도 불편하거나
불안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운전을 잘하기 위해서 혹은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할 기본적인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공간감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공간감각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으면 실수 확률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공간감각을 뛰어넘는 것은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미러를 통해 뒤를 본다면 미러 이후의 뒷부분은 눈으로 보면서 움직입니다.
카메라를 보면서 후진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시면
카메라는 후방만 비추니 그 이외의 차량의 75%에 해당하는 부분은 보지 못하고
반 장님으로 후진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후방카메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록
차의 다른 면의 추돌에는 취약하며,
카메라는 주차의 마지막에 후방 사물을 아주 잠시 확인하는 용도로만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T자 후진 주차를 예로 들자면
주차시키고자 하는 공간을 창문을 열고 옆으로 지나칠 때 눈으로 정확히 확인하고
비스듬한 각도로 만들어 후진할 때
전방 모서리가 돌고자하는 괘적으로 돌 때 장애물이 없는지를 보고
후진할 때는 뒤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사이드 리어 뷰 미러를 통해 들어갈 때 내차의 후방 모서리나 옆면이 어딘가에 닿지 않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후진합니다.
주차센서와 카메라가 있는 경우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 즉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소홀해 집니다.
이런 안전장비는 그 편리성만 강조하지
정작 운전자의 동물적인 감각과 논리적인 감각의 개발이 저해된다는 부분을 간과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눈으로 직접 보고 뭔가 이상하면 차에서 내려서 장애물을 확인하고
자신의 차의 차폭 감각에 익숙해지고하는 과정이 안전장비에만 의존하는 위험한 주차보다 훨씬 더 중요 한것 같습니다.
운전자를 보조하고 안전을 돕는다고 하는 장비들은
궁극적으로 이런 장비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을만큼의 기본이 갖춰있지 않다면
운전자의 감각을 떨어트리고
결국 차를 운전하는 기본 자질이 익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안전운전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할것 같습니다.
저도 후방카메라 잘 안봐요. 장애물 유무만 참고하지. 나머지는 사이드미러랑 감으로 합니다.
내비게이션에만 의존 하는 것도 전 별로라... 아는 길이나, 서울시내, 강남권은 내비 안보고 운전하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