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주전 포수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1990년 OB 베어스에 입단 합니다.
신인 포수는 1980년대를 주름잡던 팀 선배 조범현을 밀어내고 

경쟁 끝에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 후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일등공신이 됩니다.

이후  최기문, 진갑용, 홍성흔이 라는 초대형 포수들이 베어스에 연달아 입단하며
주전 포수 자리를 자연스럽게 내주는가 했지만

최기문과 진갑용이 입단후 부진을 거듭하게 되자

베어스 주전포수는 다시 원래의 주전포수였던
이 포수가 몇년정도 더 주전으로 뛰게 됩니다.

바로 베어스 원클럽맨 선수이자

KBO 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낸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입니다.

포수 김태형은 1999년 홍성흔이 입단하자

홍성흔의 백업과 수비 강화를 위한 역할로 주전 자리에서 물러나고 백업 포수로 이동하고

2000년에는 주장으로 2001년도에는 플레이코치로 은퇴를 합니다.

야구계에서는 
한 성깔 과 폭력성이 과하기로 유명하고

선수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팀의 주장을 맡던 시절에는 무서운 군기반장이기도 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을 소집해서 다그치는 일도 잦았고. 
성질 더러운 김동주나 강병규, 당시 외국인 선수였던 타이론우즈도 통제가 가능했던 주장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리더쉽과 플레잉코치때 부터 지도자수업을 받아
은퇴 하면서 바로 두산의 배터리 코치가 되어 10년동안 두산에서 코치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에게도 감독후보군에 올랐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김경문 감독이 사임하고 그룹 에서 2명의 코치를 저울질을 후.

감독은 당시 투수코치였던 김진욱 감독이 선임 됩니다.

당시 그의 코칭력은 유능하다고 자자했기에.
감독에서 탈락된 그를 sk와이번스가 베터리코치로 영입을 합니다.

sk에서 3년을 보낸 후

그는 송일수 감독의 후임으로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감독 데뷔 후 2015 ~ 2021년 동안 무려 7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합니다.

하지만 감독 마지막 해에는 

지속되는 전력 유출과 그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PS 진출이 좌절되었고,

결국 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두산에서의 감독 생활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후 1년동안 sbs해설을 하며

2023년 10월 롯데와 3년 계약을 하며 롯데 감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2017시즌 이후 7위 10위 7위 8위 8위 7위 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는 롯데를 
5강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와 

제리 로이스터 이후

모든 롯데 감독이 경질 혹은 시즌 도중 사퇴로 물러난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2024년 시즌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