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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6:13
제 인생에 5년 수입차 공식 수입업체에서 근무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당시 수입사에서 기술과 제품교육을 본토에서 받고 왔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소위 진상고객들 즉 차량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분쟁이 되는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한달에 천만원을 준다고 해도 못할짓이였습니다.
연예인, 건달, 소위 인텔리 계층, 트랜스젠더, 기타등등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했었고
자동차회사에서 제공하는 워런티의 의미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 그리고 역으로 소비자가 행사할 수 없는 무리한 권리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하겠습니다.
제가 적는 글들은
감정을 배제한 체 사실과 사례에 근거하여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싸울 건덕지가 있는 싸움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보통 자동차 회사마다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해외본사에서는 차량에 2년 워런티를 무상제공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3년이 보통이기 때문에
한국현지법인에서 3년 워런티로 그 비용을 차량 가격에 포함시켜 판매를 하게 됩니다.
즉 차량가격에는 이미 소비자가 3년동안 무상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을
하나의 옵션처럼 자동으로 선택해서 지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제조사를 대신해서
현지법인은 차를 판매한 딜러에게 현지수입원을 대신해서
차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기간내에 무상으로 차를 고쳐주도록 승인하는 것입니다.
딜러에서 무상으로 차를 고쳐주고 나서
현지법인에 연말에 워런티를 청구하면 감사를 거쳐 매뉴얼대로 보증수리를 했는지?
혹은 교체하지 않아도 될 부품을 교체했는지 등을 판단해
딜러에서 청구한 청구금액에서 때로는 살벌하게 깍아내기 때문에
딜러에서도 기분좋은 고객에게 특별히 뭘 잘해주고 이런일은 요즘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핸드폰처럼 고장나서 서비스 센터 방문해 한번 진상떨면
새제품으로 바꿔주고 하는 일은 신차 구입과 관련해서는 없으며
이미 차를 살 때 무상보증으로 바랄 것과 바라지 말아야할 것
예를들어 차 좀 고장 났다고 차 바꿔달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다는 계약같은 것이 성립된 것입니다.
소비자보호원 운운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차의 안전에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을 하는 중대결함이 3번 연속으로 발생한 경우
교환이나 환불을 해줄 수 있다는 내용이고
소비자보호원이 방금 언급한 내용에 대해 자동차사에 권고만을 할 수 있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차의 안전에 치명적인... 해당하는 결함은 실제로 거의 정말 진짜 거의 없습니다.
즉 차좀 고장났다고 소비자보호원 붙잡고 아무리 노력해도
실제로 승소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계기판 고장났다, 잡소리가 심하다, 헤드라이트가 고장났다 식의 사소한 고장이 교환으로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고장나면 고쳐준다고 했으니
차를 가져오면 고쳐주겠다는 의무를 자동차사는 이행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또한가지 한국소비자들이 자주 던지는 멘트가 차고치러 왔다갔다하는
시간적 정신적 보상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말해서 그건 자기사정입니다.
차를 고쳐주겠다는 약속을 했지
차를 가져다가 대차를 반드시 해주고 하는 각종 VVIP서비스에 대한 약속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사실 운이 없어서 시간버리고 기분상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만
그것이 현재까지 전세계 어디든지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는 보편적인 현상이며 약속된 서비스입니다.
그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그부분에 대해 법적인 보상이 특별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한국은 독일이나 미국에 비해 정말 양반입니다.
차 한대 사준 것으로 영업사원을 옭아 매
차가 고장날 때마다 전화로 AS예약은 물론 시간되면 차 픽업해라 고치고 나면 가져다 놓아라
그런 것 잘해주는 영업사원이 제대로 된 영업사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업사원 제품교육을 하면서
어떤 영업사원이 차를 어떤 노하우로 팔고
고객관리를 하는지를 샅샅이 아는 베테랑 교육자의 입장에서 자신있게 이야기하는데
이런 노예형 영업사원이 결코 차를 잘 팔지도 않으며
그렇게 자기 식모부리듯 영업사원 부리는 고객이 더 많은 고객을 소개시켜주지도 않았습니다.
글이 길어질듯 하여
판매가 일어난 이후의 소비자의 권리, 반대편에선 판매사의 의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판매자의 입장으로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보네요.
전 다행스럽게 차를 사면서 리콜이나, 이상한 고장으로 고생한 적이 없었기에 진상짓도 안해봤습니다.
전공이 이공계라서, 항상 가전이나 자동차 등 부품이 많고 메커니즘이 복잡한 기기는 복불복이라고 생각을 하죠.
특히 자동차는 몇 천에서 몇 억씩 하는 사치품인데, 거기에 외자차라면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높은거죠.
그리고 당연히 고급외제차일수록 품질과 성능이 높은데 가끔 쓰레기 같은 제품이 나오는 확률이 있는거고,
그거에 걸린 소비자는 진상이 되는거죠.
현대차 10년타는데 아무 문제없었는데, 벤츠 뽑았는데 일년에 한 두번씩 수리 들어가면 빡돌죠.
그래서, 하자가 있는 제품은 본사가 넘치게 보상해주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게 없으니까,
(이거 보상해줘도 잘나가는 회사들은 돈 무지하게 버는대도 안하는거죠)
소비자도 열 받고, 중간에 글쓴이님 같은 판매자도 빡돌게 되는 거 같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근 20년간 9대의 차량(국산 3대 수입 6대)을 신차 출고하며 경험해본 바, 거론하신 "영업사원을 식모 부리듯"하는 등의 영업사원 개인의 사후 서비스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사실 영업사원들 자신들이 촉발시킨 경우가 많습니다. 차 팔기 전에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교환에 꽃다발에 신차 출고행사 VVIP초청 등 뭐 다해줄 듯 오만가지 다 해줄듯 하다가 일단 팔고나면 연말에 달력이나 덜렁 보내고 전화도 제대로 안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결국 요즘에는 그런 류의 의전성 서비스보다는 할인을 많이 해주는 영업사원이 최고라는 풍토가 자리잡아서, 뭔 얘기도 하기에 앞서 "이 차를 팔게 되면 본인에게 떨어지는 수당이 얼만데, 오늘 계약해주시면 얼마를 토해내겠다"는 식으로 영업하더라구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