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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0 09:30
야구의 공격 전략중 타순을 짤때
강한2번타자 라는 전략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야구에서의 2번 타자는
발이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타자 입니다
1번타자가 출루할 경우
득점권으로 진루시키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1번타자가 출루하면
2번타자는 고민할 것도 없이
번트를 대는 모습을 자주 볼 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이버메트릭스가 나오면서
1번 타자부터 강한 타자를 배치해야
득점을 더 많이 한다"는 이론이 등장했습니다
타순 자체는 기본적으로 의미가 없고
잘 치는 타자는 상위타선에 배치시키면서
타격 기회를 한번이라도 더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했고
실제로 보스톤은 더스틴페드로이아 라는
선수를 2번으로 기용하면서
팀성적을 올리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른팀들도 강한타자를
상위타순에 배치하게 되는데
대성공을 거두었던 팀은 LA 에인절스였습니다.
트라우티 마이크 트라웃을 기용하면서
이론을 증명해냈고, 유행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은 4번 타자에
팀 내 최고의 슬러거를 두지는 않는다는 개념이 생깁니다.
뉴욕양키스는 50홈런급 거포지만
주루능력은 떨어지는 애런저지 혹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돌아가면서 2번 타자를 맡고 있고
2016시즌에 월드시리즈를 우승했던
시카고 컵스는 상위타순에
크리스브라이언트 , 앤서니 리조를 기용하고
4번타자에 장타력이 떨어지는
밴조브리스트를 기용하면서 우승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강한 1번 타자론이 등장을 합니다.
MVP 40홈런 70도루를 기록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무키베츠 애런저지 같은 강타자들이
1번타자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팀내에서 출루율과 장타율이 제일 높은 선수들이
1번 타자를 하는 트랜드가 생겼습니다.
KBO 에서의 강한 2번타자의 시발점은
LG트윈스의 김재현 선수 였습니다.
잠실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20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 히터를
한 시즌 내내 2번 자리에 고정시킨 사례는
김재현 선수가 최초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SK와이번스 한동민 선수였습니다.
2번 타자로서 40홈런-100타점, OPS .967을 기록하였고, 코리안시리즈 MVP까지 하는 대활약을 합니다.
재미있는점은 김재현 선수의
당시 감독은 미국야구를 배워와서
LG트윈스를 넘어 한국야구 운영 시스템에 큰 기여를 한
이광환 감독이였고
한동민 선수의 감독은 트레이힐만 감독 이였습니다.
KBO 리그에서는
강타자들이 2번 경험이 없어서
2번에서 부진하면
다시 원래 타순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본격적으로 자리잡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팀 내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타자를
꾸준히 2번에 배치한 사례는 KBO에서는
김재현, 한동민 선수외에는 없습니다.
이런 트랜드는
지금 있는 타선에서
더 좋은 타격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며
언제든 사용 가능한 전략 입니다.
그 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한해 고생 많으셨고.
기분 좋은 새해 맞이 하세요.
팀내 잘치는 타자 1-3번 배치하는게 최고인듯. 국내는 아직도 작전야구로 번트나 힛앤런 때문에 발빠른 교타자를 2번타자로 선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