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찐 저의 경험담이지만 변비 관련 내용이라 거북하신 분들은 알아서 패싱~

제 인생에 있어 많은 스트레스적인 요인들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생각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보통의 남들에 비해 배변이 원활하지 못한것 입니다.

저는 오랜기간동안 만성 변비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30대 중반부 그리고 운동한답시고 단백질 닭가슴살을 주기적으로 먹는 경우 더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나 변비 증상이 더 심해지고, 매일 화장실을 규칙적으로 가지못하고,

몰아서 한방에 가게 되는데, 정말 심할땐 일주일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 수준까지 가더군요~

그렇게 오랫만에 화장실을 간다고 황금변을 시원하게 보느냐 절대 아닙니다.

늘 배변의 고통과 싸워야 합니다. 토끼통이 나오기도 하고, 항문이 찢겨서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별 생각이 다 들지요. 혹시 이거 대장쪽에 문제 있는건 아닌지 하고 ㅠ

그럴땐 극단적으로 변비약을 먹어서 한두번 약의 힘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또 막히면 좌절하고 ㅠ

이게 말이 변비지 이런 고통과 스트레스가 또 없습니다 정말;;

인터넷이나 유튜브엔 제각각 효과를 좀 봤다는 식이섬유나 야채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또 그 효능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지만

결국 무엇이 되었든 제가 효과를 봐야 그게 정답인것이지요~

일단 제 경험상 몸에 많이 좋지 않다는 술과 담배는 변비와는 그닥 상관관계는 없는거 같습니다.

왜냐면 예전 하루 1갑씩 꼬박 담배를 수년간 피웠을때도 지금보단 변비증상이 덜 했던 기억이네요~

오히려 술은 한번씩 찐하게 마셔주면 담날 장트러블로 쭉쭉 배출이 되었구요.

다만, 제 몸은 과자류나 밀가루 등 섬유질을 포함하지 않은 그리고 고깃덩어리는 확실히 장을 막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식품들을 먹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제게 맞는 최적의 식품군들을 찾았네요~

뭐 제 나름대로의 황금변 레시피 식단을 탄생시킨것 같네요.ㅋㅋ

실제 제가 평소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황금변 레시피 식단입니다.

먼저 식이섬유인 양배추와 당근을 살짝 데쳐서 조직을 먹기 부드럽게 해서 먹고,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49.5g짜리 풀무원 제품 낫또 아침 저녁 각각 1팩씩 1일 2팩 먹습니다. 

낫또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네요~

탄수화물은 찐 고구마, 혹은 잡곡밥 약간 

단백질 조합은 닭가슴살+삶은계란으로 구성하고 

그리고 매 식후 그린 키위 1개 필수입니다. 저는 저 키위가 한몫하는 느낌이더라구요~

뭐 여기에다가 매일 먹는 유산균 제품(정말 수도없이 많습니다.) 포함해주면 좋다는데

전 위의 식단만으로 쾌변 효과를 보고 있어 유산균은 따로 챙겨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이렇게만 먹진 않습니다. 가끔있는 저녁회식이나 주말은 그냥 편하게 일반식도 먹어요.

저는 이렇게 해서 매일 1번 화장실에 가게 되었고, 물론 아주 편하게 볼일을 보게 되었네요.

변기에 앉아서 뒷처리까지 거의 1분컷입니다. 배변 과정이 그만큼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럽다는 것이죠

이게 몰랐는데 우리가 먹는 일반식도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아 장에 꼭 좋은 구성은 아니어서 

먹는것도 잘 구성해주면서 먹어야겠더라구요.

뭐 대충먹고 살지 뭘 그렇게 복잡하게 먹고 아둥바둥 그러냐? 라고 댓 하시는분들 있으시겠지만,

대충 먹다가 변비로 너무 고생을 오래했네요.

그리고 매일 저렇게 챙겨먹다보면 체중관리나 몸도 가볍고 이점도 많고, 습관되면 손도많이 안가고 간편해요.

혹시 저와 비슷한 변비증상으로 힘들고 계신 분들 참고해주시고 추천 추천^^

그럼 모두 쾌변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