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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0:02
과거처럼 망년회다 신년회다 이런 개념은 없지만,
사내에서 종무식 시무식으로 그걸 대신하는 요즘이네요~
저녁회식도 거의 없는 문화로 바뀌어서 이젠 그런것들을 점심으로 대체하기도 하지요.
많이 좋아졌어요. 아까운 저녁시간 불편한자리 내시간 내체력 빼앗겨 가면서 굳이 갈일 없고 말이죵.
그러다가 몇일전 정말 간만에 마음맞는 몇몇 직장동료들과 자리가 만들어져 저녁을 먹었어요.
삼쏘에다가 새로라는 소주를 시켜서 홀짝 홀짝 반주로 곁들였는데 (직장동료끼리 요즘은 부어라 마셔라 그런 분위기는 거리가 멀죵)
천천히 서너잔? 정도 먹으니 알딸딸하네요. ㅋㅋ 그 고작 반병도 될까 말까한 양이었는데
더 충격적인건 그 새로 소주병에 알콜도수를 보니 16도 더라구요.ㅎㅎ
물론 정말 소주 오랫만에 먹는지라 더 취하는건 당연하지만
정말 그렇다고 이 정도로 알쓰가 되어있을줄이야..... 스스로에게 실망했을 정도네요.
과거 90년대 술을 먹기 시작해서 당시 25도짜리 투명 두꺼비 진로, 그린 소주를
최소 1병 반에서 술좀 받는다 하면 2병이상도 너끈했는데, 확실히 이게 주량도 나이를 생각 안할수가 없네요.
천천히 마셔도 이정도면 체력이나 술기운이나 다같이 늙은듯 ㅠ
한때 술좀 한다는 여자들 나이트에서 부킹후 2차 같이 나가거나 소개팅 자리에서도
오로지 제 주량만으로 상대녀들을 보낸적도 많았는데.. 어떻게 버틴건지 ㅋㅋㅋ 거 쩝 세월이 야속하네요.
그래도 새해맞이 기분좋게 먹고 파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그간 술을 잘 마시는데 자제한게 아니라, 못 마셔서 안 마신것도 같네요 ㅎㅎㅎ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적당하게 즐기시면서 짠짠 하세요^^
두꺼비 30년산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