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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05
OB는 2일 1998년 1차지명 선수인
고려대학교 출신 국가대표 4번타자에게
프로야구 사상 야수 최고액인
계약금 4억5천만 원, 연봉 2천만 원에 계약을 합니다.
이선수는 불과 1년만에 1997년 LG에 입단한
외야수 이병규 선수의 4억4천 만원을 제치고
역대 야수 계약금 1위를 차지 하게 됩니다.
이 금액은 투수를 포함해도
당시 연세대 임선동(LG·7억 원), 한양대 차명주
고려대 손민한(이상 롯데·5억 원)에 이어
계약금 규모 4위의 상당히 큰 금액이였습니다.
이선수는 배명고 재학시절 부터 천재성을 드러내며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뛰면서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수보다는 유격수를 더 잘해서
유격수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OB-두산의 레전드 3루수가 된 김동주 선수 입니다.
고대 입학 후 에는
김종국, 홍원기 선배들에게 수비로는 밀렸으나
공격 하나만큼은 진퉁이어서 1학년때 부터
경기 출전을 하게 됩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당시 고려대 투수 인스트럭터가
김인식 전 감독이였는데
1학년인 김동주 선수가
145-150 키로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자
김동주 선수를 투수로 전향을 시키려고 했으나
선수 본인이 타자에 더 마음이 있어
타자로써 최고의 아마추어 타자로 이름을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졸업반 시절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당시 일본의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게 되는 우에하라 고지를 상대로
대회기간 동안 3홈런을 치고
이 대회에서의 26타수 14안타 9홈런 으로
한국팀을 우승으로 본인은 대회 MVP를 차지 합니다.
OB데뷔 첫해 부터는
심정수, 타이론 우즈와 우동수 트리오를 구축하며
베어스의 전성기를 열었고
1999년부터~2004년 까지
3할과 20개를 홈런을 때려내는
그것도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시즌부터 에이징커브 와 워크에식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두산 타선의 무게감이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듬해에는 지병인 당뇨가 심해져서
마지막 경기까지 1군에 복귀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시 나이가 39살 이였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량 저하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었지만
2011년까지만 해도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던 4번타자가
바로 다음 해부터 벤치도 아닌 2군에만 머무르는 모습이
많은 두산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김동주 선수가 2군 경기때 찍힌 사진이 있는데..
많은 팬들의 눈이 의심될 정도로 홀쭉이가 되어
당뇨로 인해 체중 관리가 힘들어진 것이 밝혀 지게 됩니다.
당시 송일수 감독은 김동주를 1군에 콜업하지 않으며
필요없다고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많은 지탄을 받았으나
결국 1군 콜업 없이 2014년 두산을 떠나게 됩니다.
두산 퇴단 이후
KT와 입단을 조율 하였으나
연봉조율 과정에서 (연봉 2억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2015년 은퇴를 하게 됩니다.
한국프로야구에 컨택과 파워 양면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 했고
기복없이 꾸준히 활약을 했던
OB-두산을 대표하는 레전드인 김동주 선수의 경기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실력은 인정하지먄 사생활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