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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23:18
안녕하세요.
서울 광진구에서 어느동에 사는 35살 직장인 입니다.
첫 아이디는 "뒷구멍털고싶어요"인데 아이디가 좃같애서 변경했습니다.
아무튼.....
집앞 교회에 다닌지 10개월 되었는데...
처음에는 신앙심이 있으면 나를 지켜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사람들도 많고 인맥도 넓힐 수 있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근대 교회에서 겨울 성경대학이라고 1월 중순부터 2월 2중순까지 월~금 (20:00 ~ 22:00) 통독을 해야되고 팀들이 나와야지 팀들에게 점수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전 퇴근하면 피곤하기도 하고 자기개발도 해야되서 못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말에 나가는데...
오늘은 청년회 모임이여서 교회에서 예배하고 집에 가려는데 팀미션이 있다고 해서 팀원과 손으로 하트모양을 하고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해서 찍는데..
갑자기 강일동을 가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러냐 물어보니 팀원이 강일동에 산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거리가 8~10km인데 거기까지 가서 사진찍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아 미치겠네요. 교회 팀원들과 예배드리고 한주간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는데 너무 영적이고 모든지 하느님이 이루어주실거라고 하는데..
전 하느님도 노력해야지 원하는 것을 이뤄줄 수도 있지 무조건 하느님이 알아서 해주신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기도만 하면 될런지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어떻게 할까요. 교회를 계속 나가야되는지 ....
솔찍히 전 진정한 친구가 3명밖에 없고 연락하는 친구가 3명이고 대학교 때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4명인데 거리도 너무 멀고해서 못봄니다.
내 결혼식이나 가족중 조문이 생기면 올 사람이 없는데... 그래서 솔찍히 교회에 다닌 것도 있구요. 근대 아~ 교회 빡세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계속 다녀볼까요?
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미션스쿨도 나오고 학교 댕길때 친구 따라서 교회도 좀 나가 보고 했는데 그때는 정말 뭔가 있는건가? 하는 마음으로 댕겼는데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참신한 개소리라는 확신이 드네요.
교인들 하는 꼬라지도 그렇고,교리도 가만 가만 들어 보면 그게 뭔 개소리인가 화가 날 지경입니다.
사람이 이성과 과학으로만 살수 없는거고 종교라는게 참 중요한 요소라는것도 깨닫지만 사막에서 나온 종교 특유의 독선적이고 오만함이 갈수록 싫어 지더군요.
예를들어 아프리카에 봉사 가서 의료품도 나눠주고 초코렛도 주고 하는건 좋치만 주기도문 외우면 준다고 한다든가,교회 나오면 빵나눠 준다고 조건부를 달거나 하는게 얼마나 끔찍한 폭력인지 나이 먹으니까 좀 알겠더군요.
얼마전에 동네에 생긴 개척교회 목사가 제 영업장에 물티슈 나눠 주며 전도를 하길래 이웃으로서 그냥 웃으면서 인사나 하고 보내려고 했더니 자기 고생한 얘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얘기며 주저리 주저리 개소리를 이어 가는데 정말 환장을 하겠더군요.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이게 기독교가 맞나요? 삼신당에 정화수 떠넣고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 수능 고사장에 엿붙여 놓으면 대학붙는다. 이중에 뭐가 맞을까요?
참다참다 한소리 하니까 그러면 우리 가게를 위해 기도를 해주고 가겠답니다.
제가 소리를 빽 질렀죠.
무당이 가게 잘되라고 돼지머리 놓고 푸닥 거리 한번 해주고 가는거랑 기독교식으로 기도 해주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당신들은 고등 종교고 돈 많은 서양 종교니까 옳은거고 무당은 미신이라서 안되는거냐고.
내가 그렇게 믿지 않는다고 단호하고 정중하게 말했는데 그게 폭력이지 뭐냐고 따졌더니 물러서더군요.
입털어서 맨손으로 영업하는게 도가 튼 사람들이라 말 섞으면 절대 이길수도 없고 논리도 안 통한다는거 잘 압니다.
도심 한복판에 그 넓은 교회를 짓는게 얼마나 많은 돈이 드는지,그걸 하느님이 지어 준게 아니라는 것도 이젠 아는 나이가 된겁니다.
님이 말하는걸 기복신앙이라고 하죠 뭔가를 신하게 기도하고 원하는거 개독이 한국 건너와서 변질된겁니다. 그리고 친구를 원하시면 더욱더 다니지마세요 안믿는 사람들보다 안그런척 거룩한척 더 따집니다. 혼전순결 해야한다며 후장은 가능하다죠 아마 ㅋㅋㅋㅋ 아울러 돈, 명예 등을 원하시면 노력하세요 그게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