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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시 질경련으로 질에서 음경이 빠지지 않을 때 초응급시 실전대처법

 

1.샤워실로 가서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을 붓는다

 

2.음경이나 질주변을 자신들이 꼬집거나 주변사람들이 꼬집어준다

 

3.누운 상태에서 남성이 발바닥으로 벽을 민다

 

4.여성의 콧구멍을 간질거리게 해서 재채기를 하게 한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이 그럴듯 한가요?

 

어느 비뇨의학과 의사의  유튜브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댓글을 통해 정답을 골라보시고 그 이유도 적어보세요

 

 

 

 

 

정말 성관계시 여성의 질이 경련이나 수축을 해서 남성의 성기가 빠져나오지 않는 상황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안빠져서 응급실 간썰"

 

질경련.png

 

 

 

 

 

 

 

 

20240220_105522.png

 

질경련2.png

 

 

성관계시 성기가 안빠져서 응급실에 갔다는 이야기는

 

과거 썬데이 서울의 단골 메뉴였고, 저도 몇번 읽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잊을만 하면  한번씩 자신의 경험인양 그럴듯 하게 포장해서 튀어 나오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질 자체는 근육이 없이 연부조직으로 지지하므로 질자체가 경련을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흔히 질경련은 vaginismus, 또는 genito-pelvic pain syndrome이라 해서 성기골반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20240220_112826.png

 

 

 

 

질 자체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근육이 없고 골반저 근육이란것이 있어서 골반장기들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지지를 해주게 됩니다

 

질경련이란 이런 골반내 근육의 경련으로 인해  성관계를 원하나 심한 통증으로 인해  삽입을 할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질이나 근육등 신체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의 트라우마등으로 인한 일종의 성교 공황장애라고 볼수 있다고 합니다

 

 

 

애당초 성관계중에 질경련이라는 것은 일어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할수 있고,

 

일단 성관계로 도중 여성이 통증을 호소하고 시간이 지나면

 

남성의 발기가 자연히 소멸되는데 이를 붙잡고 있을 근육이 있을리 없으니 설사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도 여성은 통증을 느끼면서

 

남성의 성기는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40220_113022.png

 

 

이 정도 강도로  질과 입구를  감싸고 있는 뼈와 근육과 관절이 있는 정도의 악력으로 쥐고 있어야 하는데 질에는 이정도 악력을 가할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 이런 식으로 잡고 있다고 해도 난리를 치면서 응급실까지 갈때 정말 저 악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십여년간 비뇨와 산부인과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 근무해 봤지만 저련 경우를 본적도 들은 적도 없고

 

유투브 네이버를 아무리 검색해 봐도 이런 예를 치료한 의사의 경험은 없습니다

 

 

 

상기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비뇨기과 의사 조차도 자신은 본 적이 없지만

 

드물지만 생기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위의 네가지를 제시했는데 여러분은 어떤 것이  그럴듯 해 보입니까?

 

 

 

 

저도 수십년간 비뇨의학과 의사를 하면서 한번도 본적도 없고 제가 아는 동료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을 직접 해보신 적이 있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없다 또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 그런데 잊을만 하면 게시판에 이런 글들이 한번씩 올라옵니다

 

아마 해외토픽 어디선 가에도 나올듯 한데 이 역시 믿기 어려워 보입니다

 

 

누군가가 직접 겪어보고 또는 직접 치료한 적이 있다고 하고 신빙성이 담보된다면  그때는 제가 생각을 당연히 바꾸어야 합니다

 

댓글을 통해서 의견들을 말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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