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산중 시절부터 전국구 투수로 자질을

인정받은 류현진 선수는 
졸업후 야구명문 동산고로 진학을 하며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동산고는 1학년이였던 류현진 선수의 맹활약으로

미추홀기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는데

4연전 등판이후 체력적으로 완전 퍼져버려서

1학년 에이스 대신

2학년 금민철 선수를 등판시키나

금민철 선수는

결승 상대 유신고 최정 (대회MVP) 선수에게 혼쭐이 나며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치고 맙니다.

하지만 이대회 이후 혹사로 인해

2학년이 되면서
토미 존 서저리 수술을 받게 되고

3학년이 되어서야 다시 투구를 할수 있게 됩니다.

재활후 청룡기 대회에 출전 삼진 14개를 잡아내며 

그해 청소년 대표에도 뽑히지만

고향팀인 SK 와이번스는 1차지명권을

류현진 선수가 아닌 인천고의 포수

이재원 선수를  지명하게 됩니다.

사실 SK는 류현진 선수의 실력에는 의심이 없지만

고교 시절부터 골초로 소문이 났고

노는 것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는 성격으로

스카우트 사이에 소문과 루머들이 퍼지고

더군다나 고2때 토미 존 서저리 수술 이력까지 있는데

굳이 이런선수를 뽑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류현진은 한화이글스로 지명이 되어

신인상 / MVP / 골든글러브 3관왕을

데뷔시즌에 달성을 합니다.

그리고 2년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까지 획득을 하고

한화의 암흑기 7년 동안 승리기여도 44.74를 쌓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는데 

이 기록은 2024년 기준 으로도 현역 3위

역대 13위의 대단한 기록 입니다.

그리고 2012년 시즌 7년차 선수 최고연봉 기록을 세우며

그해 시즌을 9승으로 마무리 하지만

당시 한화 이글스의 수비실책과 타자들의 기량부족으로 

역대급으로 승리 운도 없었습니다.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정상적인 팀에 있었다면

18승을 챙길수 있는 수치였으며

투수의 승리가 얼마나 의미없는 기록인지

몸소 증명 하며 세부스탯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시즌 후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고

LA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라는 거액을 받고

미국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렇게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6시즌을 보내게 되는데 

2시즌은 류현진이 부상으로 이탈해서

4시즌만 정상적으로 활약을 이어가게 됩니다.

더군다나 첫번째 부상은 어깨 부상이였는데 수술 후

복귀시즌에는 낙관적인 면과 비관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게 됩니다.

이듬해에는 5승을 거두게 되지만

약자에게는 강하지만, 강팀에게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라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서도 제외가 되버립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 FA를 앞두고

그해 준수한 활약을 하며 FA 재수를 하게 됩니다.

드디어 2019년 시즌 아시아 출신 투수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 하고

14승을 기록하며. 사이 영상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시즌후 FA를 선언

4년 8천만 달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게 되고

토론토의 1선발 역확을 100% 이상 하며

2년연속으로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하지만 이후 시즌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2022년 시즌 결국 2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됩니다.

2023년 시즌 복귀 후 에는 140km/h 의 구속으로도

11경기  3승 3패 ERA 3.46 으로 활약을 하게 되며

2번째 FA를 맞이 하게 되나

점점 메이저리그 접촉 구단이 줄어들게 되며

2024년 2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년계약을 제시 하였으나 협상이 결렬되고 

스프링캠프 직전 선발 2명을 부상으로 잃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급부상 하고 있는 분위기였으나 

내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되어

계약이 무산되어 버립니다.

그러다 빅뉴스가 나오게 되는데

2월 20일 류현진 선수 의 한화 복귀 관련

기사가 쏟아지면서 

8년 170억의 계약을 맺으며

12년만에 KBO 리그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8년 계약의 이유는 팀 레전드이자 영구 결번인

선배였던 송진우의 최고령 출장 기록인

43세 7개월 7일을 넘는 것에 의미를 둔 것이라고 하며

류현진 선수 본인은 기량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될 때

조금이라도 빨리 합류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한화와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KBO에 입단한 메이저리거 출신 투수 중에서는

역대급 기량을 가진 선수가 입단을 하였는데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2024년 시즌 한화이글스가 어떤 결과를

보여주게 될지 상당히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