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살던 김재천은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퇴근 후에는 어플을 돌려
조건만남하는게 취미이자 삶의 이유였습니다.

조건의 횟수가 쌓이다 보니
돈을주고 조건을 하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당시 온라인에서 구매할수 있던

수면마취제 클로로포름을 구입해

섹스 후 손수건이나 수건에 뭍혀 기절시킨다음
지불한 돈을 다시 챙겨서

모텔을 빠져나가는 수법을 쓰기 시작 합니다.

2014년 어플을 돌리고

업소녀 조건의 성지인 남부터미널 앞에서
조건녀와 접선을 하고 모텔로 입실을 하게 됩니다.

섹스중 조건녀가 일정시간이 지나버리자
시간이 지났다.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고 씻으러 들어가자

조건녀에게 클로로포름을 묻힌 헝겊으로 입과 코를 틀어막고

한손으로 목을 졸라 기절시켰는데 
김재천은 기절한 조건녀 스마트폰2대 그리고 본인이 지불한 돈을 강취 후 달아 납니다.

그리고 몇일뒤에는 
수유리에서 조건녀를 만나고

이전과 같이 클로로포름을 묻힌 헝겊으로

입과 코를 틀어막고

기절을 시키고 본인이 지불한돈과

조건녀가 가지고 있던 돈 170만원을 강취 후 달아 납니다.

김재천이는 항상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
그 가방에는 클로로포름뿐만 아니라

밧줄, 손수건, 수건을 항상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가출한 여학생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던

관악구 포주 일당이 있었는데

김재천이 그 포주들의 채팅에 낚이면서

김재천의 기절수법은 살인수법으로 바뀌게 되어버립니다.

14살 가출 여학생을 봉천동에서 만난 김재천은
평소의 2배값을 지불하고 여학생과 섹스를 하면서

발기부전으로 갈등을 빚었는데

이때 가출 여학생이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자
김재천은 여학생의 팔을 잡아 쓰러 뜨리고 기존과 동일하게
클로로포름을 묻힌 헝겊과 목을 조르는 방식으로

기절을 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본인이 지불했던 30만원과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 나는데...

오전6시에 김재천을 만나서 모텔로 들어간 여학생이

오후 12시가 넘어서도 나오질 않자

포주들은 모텔 주인과 함께 모텔 객실문을 열고

누워있는 여학생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기척이 있음에도 여학생이 같은 자세로 계속 누워있자
싸한 분위기를 느낀 포주와 모텔주인은

그자리에서 주저 앉게 됩니다.

바로 여학생이 수면마취제 클로로포름 과다 흡입으로

사망을 하게 된것입니다.

신고를 말리던 포주와 실갱이 끝에

모텔주인은 경찰에 바로 신고를 했고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여학생은 충북 증평 에서 중학교 2학년 이며
몇달전 가출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사망사인은 마취제 과다 흡입과

목을조른 질식사로 확인이 되었으며
여중생의 손톱 밑에서 김재천의 DNA가 발견되면서

용의자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및 김재천의 동선과 cctv를

분석하기 시작했고
김재천은 범행을 저지르고  

택시를 3번이나 갈아타는 용의주도함과 대범함을 보였으며
형사들은 그의 주거지에서 잠복을 하기 시작합니다.

잠복 근무 끝에 경찰들은 김재천이

집으로 들어가는건을 발견 하고
김재천의 옆 호실 거주자의 협조를 얻어 
화재 대피벽을 깨뜨리고 베란다를 통해 진입을 합니다.

이에 김재천은 도주를 하지만

도주중 넘어지게 되면서 바로 체포가 됩니다.

경찰의 심문이 시작되자

여중생과 조건만남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객실에서 나왔을 때 여중생은 옷을 갈아입고 

휴대전화로 모바일 쇼핑을 하고 있었다며

살인 혐의를 계속 부인 하지만

증거물과 dna 혐의를 보이자 바로 범죄를 시인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포주들도

함께 구속이 되었고

김재천은 징역40년.

포주들은 징역 6년씩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속 후 교도소에서 김재천을 봤던 일화들이

수감자들이 재소 후 썰을 푼게 있었는데

1. 수감중 자살시도를 2번을 했으며

2. 강도 강간. 강도 살인으로 40년을 받았는데.

외모는 너무 외소해서 의아했으며

3. 여중생만 죽인게 아니라 ,

동일한 수법으로 당했던 조건녀가 유서를 쓰고

자살을 해서

4. 2명을 죽인걸로 판결을 받았고

5. 변호사가 돈주고 한거는 강간이 아니고

살인에 고의가 없었기 때문에 10년을 생각했는데

6. 판사가 강도살인으로 1심에 30년 선고하자 항소하고

7, 준비 잘해서 2심을 간건데 10년 더받고

40년을 받자 자살을 시도 했으나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