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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1:54
듄2 괜히 4dx로 봤다 싶어서 이번엔 걍 통신사 할인으로 무료로 범죄4 봤는데 영 허접하네요.
웃길려고 하는건 좋은데 갈수록 유치해져서 그냥 경찰 홍보영화 같았습니다.
개연성이나 현실성도 많이 떨어진다 싶은게 많네요.
일단 칼질 겁나하는데 방검복 아무도 안 입고 싸우는 거 이해하기 힘들고...
필리핀에서 총 구하기 쉬운거 같던데 총은 거의 안 쓰다 막판에 하나만 쓰고;
금고 비번 아는 놈이 총 들고 잡아놓은 상대방을 죽이러 가는거라 자신을 절대적인 갑으로 인지하는 상황인데
사냥 직전인 상대가 금고 비번을 물어보는데 순순히 말을 해주네요?
금고 비번 알아냈지만 그게 맞는다고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번 알아냈다고 죽이고 비번 맞춰보러 가니 그게 또 맞고 ㅋㅋ
상식적으로 안 맞을 수 있으니 일단은 살려놓는게 당연한건데 말입니다.
필리핀 경찰들을 죽이고도 아무 일도 없이 자유롭게 활개치고 다니지를 않나
경찰서에 중요한 증인을 죽이러 들어가는데 너무 쉽게 들어가고 헬맷은 커녕 마스크도 쓰지 않고? ㅋㅋ
우리나라 경찰서 그렇게 허술하지 않거든요.
입구부터 경찰이 경비보고 있고 층마다 경찰이 신분증 찍지 않으면 못 들어가는곳이 태반이죠.
성공한다 해도 얼굴 안 가려서 다 찍혔으니 당일이면 잡아냅니다.
초중반까지 칼든 조폭들과 싸우러 가는데 권총, 방검복은 커녕 경찰봉, 테이저건도 없이 너무 맨몸으로 들어가네요;
시작할 때 칼 맞아 죽은 선배 미망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계속 회식할 정도면 경계심 갖고 슈퍼맨 마동석 외에는
최소한 방검복은 입고가는게 말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 보고 나오니 많이 아쉬워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어느분 말마따나 예고편 매드맥스?
크리스 햄스워스 나오는거 그게 훨 재밌어보이네요.
1편 때의 진지함이 그리워요. 개인적으론 최악이라던 3편보다 못하게 느껴지네요. 넘 허술해서...
결론 : 돈 주고 보긴 아깝다. 경찰 행님들 노고가 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