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홈쇼핑에서 물건 사지 말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만 

https://yt723.org/index.php?document_srl=80362582&mid=community2 예전글이구요..

벌써 이글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 글을 작성햇을때와 지금의 현실이 훨씬 더 안 좋은 방향으로 많이 변한걸로 보이네요...

홈쇼핑이 이런식으로는 가다가는 조만간에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에서 TV보면서 채널돌리다 보면 당연히 걸리는 것들이 홈쇼핑인데 그래도 예전에는 몇가지는 그래도 살만한게 보이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예 전멸수준입니다.

주위에 유통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얘기들어봐도 정말 홈쇼핑은 망조에 접어들었다고 하네요.

지금 홈쇼핑은 뭐 없습니다.  

딱 4가지입니다.

1.홈쇼핑용 의류-그래도 예전에는 이런것들이 경우에 따라서 쓸만한 것들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이상한 옷들만 다 있습니다. 실제로 계절만 바뀌면 방송하더 아디다스골프바지 3종세트라던가 브랜드의류들이 있었는데 아마도 과다한 수수료때문에 사라진것으로 보입니다. 질 낮은 옷들만 있습니다.

2.화장품류- 화장품업계에 있는분은 알겠지만 화장품만큼 원가가 싼게 없다고 하죠. 그래서 마케팅과 모델에 집중해서 한다고...

3.건강보조식품류-다이어트보조식품부터 해서 각종비타민등등의 이런저런것들 하지만 분명히 온라인 쇼핑몰보다도 비싸고 직구제품과 비교하면 얼척이 없죠

4.홈쇼핑전용상품- 염경환이 팔아제끼는 이상한 후라이팬세트라던가 지금도 열나게 팔리고 있는것 같은 두유제조기 같은것들

물론 어쩌다 한번씩 파는 이상한 제품들도 있지만 이제는 시들하죠

위에서 언급한 제품들 보면 하나같이 원가들이 잘 공개도 안되고 더불어서 비교가 안됩니다..

의류는 아예 판매가를 정해놓고 팔기때문에 원가를 대략 맞추어서 팔고 화장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의 원가가 정말 얼마 안된다는 사실은 우리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이런 석류젤리가 1포당 100원이면 만들수 있습니다. 성분은 씌여진대로 들어가도 그렇습니다.

튀르키에에서 오는 석류원액이 대략2리터 만원정도입니다. 저 한포에 5미리 안짝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대충 콜라겐과 젤라틴등을 섞어서 만드는겁니다.

건강보조식품 방송할때 보면 꼭 정규방송에서 이 성분을 먹어야 된다 몸에 좋다라는 식의 약파는 방송들 꼭 같이 하죠

판매가에 그런식의 마케팅비용만 몇천,몇억씩 쓰면서 파는 겁니다. 

마스크팩도 500원에 팔리는 제품들의 원가가 대략 50-70원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리에서 파는 두유제조기 배송비까지 해도 4만원이 안됩니다. 홈쇼핑에서 10만원 넘게 팔고 있지요.

다만 알리에서 파는건 한자로 되어 있고 홈쇼핑제품은 한글도 되어 있다. 이 차이만 있죠.

지금 식품같은 경우는 너무 원가가 올라서 예전에는 했던 과일(오렌지,키위,체리등등)은 전혀 못하고 있고 하다못해 간고등어,김치방송도 쉽지가 않죠.,

왜냐하면 마진율이 너무 높기때문입니다.

홈쇼핑사에서 마진먹고 지역SO방송이 마진먹고, 제조사는 제조사대로 마진챙겨야 하고 그래서 눈먼 제품들만 파는 겁니다.

아마도 요즘 젊은 세대는 거의 홈쇼핑안사고 다른 방법들로 쇼핑을 하겟지만 아무래도 컴을 하는데 어려움이있는 노년세대만 당하는것 같습니다.

집에 계신 어머니,아버지께 절대 저런데에 속지말라 하시고 싸고 좋은 쇼핑하시길,..

아래사진들은 그래도 한번씩 웃자고 올리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