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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1:04
이 사건 이후 국민들의 군대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추락 합니다.
의외로 많이 보이던 '그래도 군대는 갔다 와야 한다'는 인식이
'어떻게든 군대를 빼야 한다'로 바꿔 놓은 계기가 됩니다.
바로 2014년에 일어난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입니다.
일명 임병장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총기 난사 사건인데
이 사건이 유독 화제가 된 이유가 전역이 3개월밖에 남지 않은 병장이 벌인 총기난사 사건이였기 때문 입니다.
더욱이 충격적이였던 점은 원한이 있는 병사들만 총살을 한게 아니라
평소 임도빈 병장에게 친절하게 대한 병사들도 무차별하게 총살을 당해서 더 유명해진 총살 사건 입니다.
하지만 임도빈 병장의 총기난사 사건은 이미 임도빈 병장이 군에 입대할때 부터 조짐이 명확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전역 3개월을 남기고 총기난사를 벌인게 이해를 못하겠다고 뉴스를 내보냈지만
이미 입대할때 부터 A급 관심병사 판정을 받고 자대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대에서는 임도빈 병장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큰 관심병사란 것을 알고도 GOP에 실탄을 주고 집어 넣어 버립니다.
2014년 6월 임도빈 병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5시간 동안의 GOP 근무를 마치고
부대 복귀 후 실탄이 들어있는 K2소총을 아군초병을 향해 난사를 하고
5명이 사망 , 7병이 관통상을 입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장소를 빠져나와 그대로 무장한체 탈영을 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총기난사 사건 2시간뒤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나
2틀 동안 9개 대대급의 병력과 경찰들은 임도빈 병장을 발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으로 탈북한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틀뒤 오전 10시 임도빈 병장을 생포하게 됩니다.
포위당시 임도빈 병장은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하며 군부대와 대치를 하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아군 한명이 총상을 입기 까지 하는 병맛짓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국방부는 임도빈 병장의 가족들을 모두 포위 장소로 불러
투항을 설득 시켰고 임도빈 병장은 나가면 사형인데 왜 내가 잡혀가서 고생을 하냐
그냥 자살하겠다라고 하며 유서를 쓰고 본인의 가슴을 쏴 자살을 시도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총알이 심장을 빗맞아 살아나게 됩니다.
복 후 국방부와 경찰 검찰의 합동 조사가 이루어 졌는데
총기난사의 원인은 부대원과 간부들의 집단따돌림이 원이이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계급열외'에 대한 불만을 유서에 남겼을 정도로 분노가 심했고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 의 표현으로
자대배치 당일날 부터 자신이 당한 고충을 상세하게 진술을 하게 됩니다.
임도빈 병장은 대형로폼 변호사 5명을 선임 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
변호인단은 부대원들이 "해골 그림을 그려 놓고 간부들도 4주 동안 하루 16시간 근무를 시키고 뒤통수를 때리고 돌을 던지는 등
" 동료 부대원은 물론 간부들까지 나서서 따돌렸다고 진술하며 우발적 살인이라고 진술했지만
군과 검찰은 은 계획범행 이라 주장하며 결국 구속을 시키며 사형을 구형하고
법원에서 샤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임도빈 병장은 재판내내 그리고 판결 마지막까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망자들과 유가족에게 죄송하다고 하면서도,
국방부와 군대의 불합리와 모순으로 발생한 사건이고 괴롭힘과 따돌림이 원인이라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며
지금은 국군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고 삶을 포기한 것처럼 매일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후 군방부는 사병들의 개인생활을 존중하고
근무시간 외에는 절대 개인의 시간을 침범하지 말라는 지침까지 내리며 병영문화를 바꾸려고 엄청 노력을 했고
그결과 근무시간외에 선임이 후임의 개인시간을 침범하면 군기교육대 혹은 영창을 가는 군문화가 정착이 되었습니다.
군대는 군대다워야 하는데... 좀 안타까움이 많긴 하죠
군대 처우를 크게 개선하고 모병제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쪽수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문화된 병력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텐데
체력, 정신력도 안되는 인원들을 나이됐다고 군대에 징집해놓으니 저런 이탈자, 부적응자들이 생기고
사고가 터지고.. 그로인해 다른 병사들도 피해를 입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