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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03:21

별난취향 조회 수:3,922 댓글 수:3 추천:17

짧게 쓰고 싶은데 분량이 늘어지네요

 

.

 

만나기만하면 술마시는 친구는 노래방에서

파트너를 꼬셔 모텔가는 것을 좋아했고

저는 수위를 개척해야하는 노래방보다

아무래도 확실한 서비스와 마무리가 있는 안마방을 선호했습니다

 

둘이 만나 술마시고 따로 노는 것도 웃겨서

노래방에서 여자 한명만 부르고

저는 옆에서 말 좀 섞고 노래도 부르다 분위기가 은밀해지면

빠져나왔습니다

노래방 사장도 그럼 그러세요...이런 분위기였죠

 

그날도 파트너의 스타킹 벗기고 노는 친구를 뒤로하고

안마방으로 향했습니다

손님이나 다른 직원이 없을때 실장과 수다 좀 떨고

추천해주는 아가씨가 마음에 들지않다며 칭얼거리는 수준까지 가까워졌습니다 

 

사실 누가 들어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상태였죠

1샷에 서비스 종료는 자위도 2~3회하는 저에겐 괴로운 조건이었습니다

차라리 여관바리가 낫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날도 썩 만족스럽지 않았고

안마사에게 몸을 맡긴채 tv채널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안마방 가성비에 불만을 토해내자

안마사에게 '다른 곳 말고 그곳 안마를 해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남성안마사만 봤다고하자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게 어떠냐며' 막말을 뱉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들어온 안마사는 여성이로군요?

 

동글동글하고 다부진 체격에 안마하기 딱 좋은 통통한 손가락

미간에 눈썹이 손질되지않고 바짝 동여맨 머리카락 때문에

나이구분하지 쉽지않았지만

자세히 보면 의외로 꽤 젋어보입니다

 

약간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쪽도 뻐근한데 안마 부탁드립니다'

와 진짜 그말을 뱉어버리네? 미친놈인가?

안마사의 손을 당겨 고간에 닿게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안마사는 가운을 슬쩍 덮고 허벅지와 고관절을 풀어주었죠

순식간에 민망함이 끓어오르기도 잠시,

오히려 능숙하게 고간을 피하는 손길이 더욱 흥분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손을 당겨 발기된 것이 안마사의 손에 닿게했는데,

 

뻔하죠

남자란 구멍만 있으면 달려드는 존재인데

아마 여성안마사는 이런 일은 수십번은 겼어보았을겁니다

 

그 서늘하고 통통한 손으로 저의 것을 위아래로 쓸어주었습니다

대가없이 (물론 안마방 비용을 지불했지만)

직업여성이 아닌 사람이 내 그것을 만지는 것은 짜릿하죠

 

안마사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최종 목적지로 진입했지만

이내 허벅지를 조이며 저의 그곳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다행히 제 반대손은 바닥에 떨어진 바지에 닿았고

지갑을 꺼내 다급하게 지폐 두장을 꺼냈습니다

딱 안마방 비용만 현금으로 들고다녔었는데

친구의 노래방비만 계산하려고 더 뽑아놨던거였죠

 

'...아 노래방비를 안내고 나왔구나?'

 

노래방비를 안마사의 손에 쥐어주자 머뭇거립니다

'잠시만요'라며 화장실에 불을 켜고 전등 아래에서 유심히 바라봅니다

어둠속에서 운좋게 딱 두장만 꺼냈는데 만원이었네요

천원짜리라도 딸려나왔으면 분위기가 싸해졌겠습니다

 

안마사는 나체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통통하고 뭐, 귀엽습니다 어깨가 진짜 좋네요

와 부럽다

탕에서 본 아가씨가 너무 말라서 삽입할때 아팟는데

꽤나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저의 것을 입에 머금었지만 딱히 펠라치오 같은 느낌은 아니었고

안마사는 금새 이불위에 식빵반죽마냥 동그랗게 몸을 말았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넣으라는데 넣어?

 

어? 이것까진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손으로

하지만 전 이미 안마사의 안쪽으로 밀어넣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뻑뻑하게 귀두만 들어갔고

입구에 침을 묻혀 다시

아까보다 덜들어가서 다시

 

기상천외한 자위를 해본다고 곤약에 입구만 살짝내고

억지로 쑤셔넣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안마사의 자세가 방어적이고

심지어 체온이 상당히 서늘합니다

부드러운 질감의 조형물 같습니다

진짜 할 맛 안나는데 오히려 좋아

 

엉덩이를 주무르고 허벅지를 쓸고 내려와 발목,

봉숭아뼈와 발등을 꾸욱꾸욱 마사지하며

옆구리부터 엉덩이까지 빨고 홡으며 입구로 옮겼습니다

제머리는 거의 바닥에 닿아있었습니다

 

입구 만지는 것에 굉장히 앙칼지게 반응하는 아가씨와는 다르게

그렇게 몸을 맡겨버리면 너무 신나잖아

손가락과 혀로 입구를 마구 쑤셨습니다

 

안마사의 체온이 점점 오르는게 느껴졌고 

배는 바닥에 움찔거리던 엉덩이는

딱 좋은 높이까지 올라왔습니다

입구는 이제 뜨근하게 데워져 딱 가로로 쪼갠 체철 참외같습니다

 

통통한 대음순사이를 귀두로 긁어줍니다

안마사의 허리가 몇번 튕겨졌고

단숨에... 아니아니 내장이 근육으로 되어있나

빡빡하게 밀어넣고 힘겹게 움직입니다

 

벌써 쌀 것 같은데 와 진짜 좋아

내 까슬한 턱수염을 쓰다듬으며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보려했는데

안마사의 억눌린 신음소리가 몸을 더 크고 빠르게 움직이게 합니다

 

'아 쌀 것 같아'

'안에 싸세요'

 

앗, 아... 안에 싸세요는 진짜 반칙 아닌가

 

-

 

씻고 나온 안마사에게 이불로 들어오길 권합니다

더듬거리는 손을 당겨 이불을 덮어주고 살짝 안았습니다

서늘하니 기분이 좋네요

 

슬쩍 물어보니 안좋은 일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수술을 했다고

 

맹인이라고 천원짜리 오천원짜리 주는 사람한텐 손으로 해주는데

만원짜리라 그건 그래서 그냥 그랬다고

 

보통 탕에 다녀온 사람은 많이 안싸는데 깜짝 놀랐다고

 

뭔가 쓸데없이 뿌듯하고

근데 손을 둘곳이 없기도 하고 아까 못만져서

아쉬웠던 안마사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다가

다시 발기해서 허벅지 비비고 있으려니

손으로 만져주길래 또 입으로 조금 빨아주고

손으로 해주길래 헤헷 한발 더 빼줍니다

 

다음에 어떻게 만날수있을지

연락처를 물어볼지 하다가 늦은 것 같다고 서두르길래 보내주었습니다

 

그이후로 안마방 시스템이 바뀌면서 안마사를 만날수없었습니다

 

.

 

아 출근해야하는데

 

11.jpg

11.jpg

짤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입니다

가슴은 저렇게 안컷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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