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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1:17
간만에 쉬는 주말에 홀로 상영관을 독차지하고 관람했습니다
예전부터 여주인공 주신 찐팬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러닝타임은 짧은데 웬지모를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감독이 관객에게 주고싶은 메세지가 뭘까? 지독한 첫사랑의 끝?
순애보란 이런것이다? 40중반이 다되도록 아직 저런사랑을 못해봐서
공감은 별루안되네요 ㅋ
상업성있는 영화가 아니라서 추천은 못드리구요
여주 찐팬이라면 1인2역의 연기를 보는거 자체로도 만족하실듯~!
이상 짧은 관람평을 마칩니다